스포츠·명품·패스트 패션 3파전

2016-10-17 00:00 조회수 아이콘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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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브랜드 선정 ‘세계 100대 브랜드’
국제 컨설팅 인터브랜드가 매년 평가하는 제 17회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 조사에서 금년에는 공교롭게도 ‘나이키’가 18위, ‘루이뷔통’ 19위, ‘H&M’이 20위로 나란히 정렬했다. 

‘나이키’가 지난해 17위에서 한 자리 물러났고 20위, 21위였던 ‘루이뷔통’과 ‘H&M’이 각각 한 단계 올라선 결과다. 앞으로 스포츠웨어와 명품, 패스트 패션 3자간의 선두 다툼도 볼거리로 등장하게 됐다. 

지난 한해 ‘나이키’는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9% 상승한 250억 3,100만 달러 ‘루이뷔통’은 8% 상승한 239억 9,800만 달러, ‘H&M’은 2% 상승한 226억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명품, 패션 의류 브랜드 중 지난 한해 동안 브랜드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는 ‘자라’19%와 ‘에르메스’ 17%, ‘아디다스’ 16% 순이다. ‘에르메스’는 전년에도 브랜드 가치가 22%나 상승해 41위로 진입한 이래 금년에도 7계단이 올라간 34위를 마크하게 됐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에르메스’의 2년 연속 약진 요인을 트렌드 변화에 흔들리지 않은 일관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브랜드 가치가 8%나 떨어지는 슬럼프에서 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브랜드는 프라다·랄프로렌·버버리 등이다. 
  
‘프라다’는 지나치게 사업을 확장한 것이 브랜드 가치 하락 요인으로 지적됐다. ‘랄프로렌’은 지난해 브랜드 가치가 7%나 떨어져 91위로 밀린데 이어 올해 12% 하락, 2년간에 걸쳐 19%가 떨어졌다. 98위로 간신히 100대 브랜드에 턱걸이를 했다. 

한편 올해는 디오르가 89위로 신규 진입한 반면 휴고 보스는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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