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조 2025 정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2016-10-25 00:00 조회수 아이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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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 소프트웨어 산업 성공위한 대대적인 R&D투자 확대
집적회로, 빅 데이터 등 정보화․스마트화 추진정책을 연이어 발표

중국정부는 2015년 제조업 육성전략으로 ‘중국제조 2025’ 정책을 발표했다. 정보처리기술 및 제조업의 가속융합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제조업과 큰 연관성을 보이고 있는 바, 2016년 전 세계 제조업 경쟁력 순위 발표에 따르면 중국이 1위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인프라설비 발전, 연구개발 성장, 과학기술 상업화 중시 등의 이유 때문이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2012년 344억 달러에서 2016년 625억 달러로 급성장하였고 연평균 성장률은 16%에 이른다. 스마트화에 있어서도 중요 분야인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볼 때 스마트 제조 응용시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년 전에 비해 인건비가 15배 증가해 저자본을 기본으로 하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어 중국에 거점을 두고 생산을 하는 해외 기업들의 다른 국가나 자국으로 재이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이에 중국은 저임금의 경쟁력 상실에 대응하여 스마트 제조업에 방향을 선회하여 사물인터넷, 스마트 상품, 스마트공장, ‘공업 4.0’ 빅테이터 등을 활용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침을 내세우기 시작했다.
 
중국 스마트 제조업 이슈 사안 첫 번째는 ‘공업 시스템의 재설계’이다.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혁신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러한 혁신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기술 업그레이드 주기를 단축하며 연구개발수단을 가상화, 네트워크화 할 수 있도록 공업 시스템을 다시 설계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서 중국의 공업 체계는 신제조업, 조직방식 등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다양한 차원의 수요 만족’으로서 중국은 업종별 기업별로 대규모, 구조체계 환비, 발전 수준이 많이 다른데 이를 기반으로 중국 제조업은 더욱 빠른 발전이 예상된다. 향후 수요의 차별화는 다양한 배경을 제공해서 다른 기술제품과 업그레이드 수단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별로 수요량의 차이가 커서 기술 혁신과 확산이 이루어져 정보화 및 스마트화된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취지이다.
 
셋째 ‘대규모 서비스화’ 이다 미국이 제조업 중 서비스화 비율이 대략 60%인 반면 중국은 아직 2%에 불과한데 기업이 더 이상 단순한 제품 생산자나 서비스 제공자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경영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전략,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해서 제품 및 서비스로 고객과 깊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넷째 ‘인수합병으로 자본의 협동발전 실현’으로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신기술과 신제품에 해당되는 업종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2015년 중국의 제조업의 인수합병이 19개 업종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이미 전략적으로 자본시장을 이용하고 있는바 향후 중국 제조업은 현재보다 더 많은 인수합병으로 구조를 최적화 하고 경제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다섯째 ‘데이터 엔지니어 등장’ 으로 디지털화된 연구개발 공간에서 ‘공업 4.0’의 기본소질을 구비한 데이터 엔지니어들이 전통적인 숙련공을 대체하고 있다. 앞으로는 디지털화 모델링, 3D프린트, 정밀측정과 같은 새로운 직업군이 탄생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스마트 제조의 실현으로 단순 반복의 업무는 기계가 맡게 되며, 사람은 상품디자인, 생산시스템 관리, 공예 기술 등의 기계로 대체되기 어려운 업무를 하게 되며 이에 따른 전문 육성 기관의 수준도 질적, 양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500강 기업 차트에 합류되는 중국의 기업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의 차트에는 일본보다 2배 많은 기업이 등장하였다. 앞으로는 중국 시장에서의 훈련을 통해 더욱 글로벌 영향력이 발휘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제조업계에서는 ‘중국제조 2025’를 실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R&D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아직은 선진 제조 강국에 비해 생산성, 품질 경쟁력 등이 부족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자본력과 넘쳐나는 인재들을 기반으로 제조업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년대비 31% 증가하여 연내 13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2015년 중국 정부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전략들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공업 소프트웨어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4년 중국 스마트 설비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공업 4.0개념이 중국 사회 전체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으며 그 가운데 임베디드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22.7%의 고속성장을 구가했으며 시장점유율도 2013년의 62.8%에서 64%까지 성장했다.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embedded software ] 
일반 PC를 제외한 각종 전자제품, 정보기기 등에 설치된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미리 정해진 특정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내장시킨 시스템을 임베디드 시스템이라 하고, 여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라고 부른다. 통상,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일상에서 접하는 휴대폰, TV, 세탁기 등의 제품 안에 내장된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하드웨어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일컫는다. 멀티미디어, 인공지능, 유비쿼터스 통신 등의 기능을 제공, 상당한 수준의 능력을 갖춘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핵심 요소이다. IT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 기존의 전통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경영 분야 소프트웨어는 모바일 인터넷의 폭풍의 영향으로 19.2%의 성장률을 실현했고 이 두 분야는 전체 공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대폭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상품 연구개발, 생산과정관리는 협력통합 소프트웨어보다 증가폭이 낮은 편으로 시장점유율은 다소 하강했으며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는 산업 전체에서 성장이 둔화됐다.
정책 추진, 혁신 가속, 시장수요 확대 등의 영향에 따라 공업용 소프트웨어산업의 응용 범위가 한층 확대됨과 동시에 시장 경쟁도 치열해 졌다.

2013년부터 중국에서는 많은 정책 조치들을 통해 정보화와 공업화의 융합을 추진하고 공업 소프트웨어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왔다. 또 왕성한 시장 수요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산업 기업들은 기술, 제품, 서비스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 각 공업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강하게 대응했으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경쟁에 참여했다.
 
2014년 중국 경영 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각종 소프트웨어는 대체적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고 전체 성장 폭은 25.1%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경영 관리 소프트웨어는 성장률이 44.1%에 이르렀다. 그 중 ERP 시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데 중국 주요 ERP 제조업체는 2013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의 ERP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ERP 시장규모는 2013년 103억2000만위안에서 2014년 136억2000만위안으로 대폭 성장했고 경영관리로 소프트웨어 시장 점유율도 절반을 넘어섰다(53.7%).
 
*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약자로 흔히 '전사적 자원관리'라고 한다. 기업 전체를 경영자원의 효과적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한 수단이다. 쉽게 말해 정보의 통합을 위해 기업의 모든 자원을 최적으로 관리하자는 개념으로 기업자원관리 혹은 업무 통합관리라고 볼 수 있다. 좁은 의미에서는 통합적인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회사의 자금, 회계, 구매, 생산, 판매 등 모든 업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자동 조절해주는 전산 시스템을 뜻하기도 한다. 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 경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빠르고 투명한 업무처리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CRM 시장 역시 클라우드 기술의 주요 활용 대상 중 하나다. 특히 모바일 CRM이 빠르게 발전 중으로 모바일 CRM의 전체 수익(약 1억4000만위안)은 상대적으로 낮으나 35% 이상의 증가속도로 전반 CRM 시장(24.5%)의 고속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SCM 시장 성장 폭은 23.4%, 나머지 유형 관리 소프트웨어 성장 폭은 조금 낮아 시장 점유율이 다소 낮아졌다.
*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 
집중 공략형 영업전략. IBM사가 창안한 마케팅전략이다. 예를 들어 1건의 영업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사전에 고객의 구매의지를 평가하고 이중 가능성이 있는 대여섯 건을 골라낸 후 사내에 흩어져 있는 전문 인력을 프로젝트별로 투입하여 인력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하는 새로운 경영기법이다.
 
* SCM[ 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망 관리. 제품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관리하는 경영전략시스템이며, 기업에서 원재료의 생산·유통 등 모든 공급망 단계를 최적화해 수요자가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제공하는 '공급망 관리'를 뜻한다. SCM은 부품 공급업체와 생산업체 그리고 고객에 이르기까지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들 간 IT를 이용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시장이나 수요자들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토록 지원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제조업체, 물류업체, 유통업체들은 SCM을 통해 거래선들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그 이익을 훨씬 더 극대화하고 있다. SCM의 고도화는 공급자관계관리(SRM), 제품주기관리(PLM), 성과측정지표(BSC), 능률원가측정(ABC)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및 기업포털(EP)작업에 연계함으로써 협력사들과의 총체적인 협업체계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 저변에는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초대형 서버,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이 자리 잡는다.
 
 
제품 연구형 소프트웨어는 컴퓨터 보조 설계 CAD, 컴퓨터 보조 공정 CAE, 컴퓨터 보조 공예 과정 설계 CAPP, 컴퓨터 보조 제조 CAM, 제품 생명주기 관리 PLM, 제품 수치 관리 PDM 등을 포함한다. 중국 내 제품 연구형 소프트웨어 시장은 다년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2014년 성장속도가 완만해 졌다. 현재 시장규모는 72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18.5% 성장했다.
 
MES는 기계, 자동차/부품, 전자/전기, 화공, 금속제련 등의 제조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다. 2013년 MES 국내 시장규모는 21억8600만위안에 달했고 성장률은 28.6%에 달했다. 2014년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26.3%)됐지만 시장 규모는 27억5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는 여러 유형의 MES 제조업체가 존재하는데 현재 업체 수는 100개 이상이다.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은 대략 50여개에 달한다. 이중에는 지멘스, GE, 로크웰, 하니웰 등 국제 자동화 하드웨어 설비 제조업체와 원더웨어(Wonder ware), 슈나이더일렉트릭가 등 자동 통제 소프트웨어를 기초로 발전하기 시작한 제조업체가 있다.
 
또 일부 전문 분야로부터 발전하기 시작해 MES 전체 분야로 확장한 제조업체, 예를 들면 에픽허스트(EpicHust), 이윈인포(EWININFO), 수키(Suqi), shlwkm 등이 있으며, MES 독립 개발업체인 캠스타(Camstar)와 중대형 제조업체 자동화 부문에서 파생된 MES 제조업체 바이오사이트(BAOSIGHT), PCITC, 삼성SDS 등도 있다. 전통적인 경영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로는 오라클, 지멘스, 벤큐 구루(Guru), 카이무(kaimu) 등이 있다
* 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Shop Floor ] 환경의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물류 및 작업내역 추적 관리, 상태파악, 불량관리 등에 초점을 맞춘 현장 시스템
 
2014년 중국의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규모는 20.6% 증가한 161억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2015년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의 총 규모는 2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4년은 중국 모바일 협력 발전의 원년으로 BAT는 기업급 집무 시장에 개입했으며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도 모바일화 되는 특색을 보였다. 2013년 말 중국 내외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시장은 급격하게 활성화됐다.
 
2014년 기업용 협업 소프트웨어 및 통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는 잇따라 모바일 인터넷으로 전환을 시작했고 모바일OA와 모바일CRM은 기업 모바일 협동의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이 되었으며 시장도 확대 추세이다.
 
2014년 7월 중국 공신부는 중국 핵심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규획을 발표했는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기업관리 소프트웨어 등 대형 응용 소프트웨어, 베이더우에 기초한 지리정보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업 소프트웨어 및 업계 솔루션 방안 등의 연구개발 및 응용을 지원, 모바일 인터넷,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등 신기술, 신 모델, 신 유망업종의 혁신 발전을 가속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인터넷 등 핵심 분야의 정보 안전 기술 제품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중점 지원하며 정보 안전 테스트, 평가, 운영 등 전문화된 정보 안전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중국은 공급자 위주 시장, 좋은 제품이라면 자본력을 동원해 어떻게든 구매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 바, 충분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켜 단계적으로 진행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레퍼런스가 없으면 고객에 대한 신뢰도가 없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되며. 해외에서 국내 레퍼런스를 제시해도 큰 관심을 갖지 못한다. 초기에는 현지에서 공식 BMT나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물색해야 하며, 지속적인  확보해나가면서 적절한 곳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대국의 특성상 지역별로 인지도가 틀리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한국기업의 중국진출은 TMAX, 알티베이스, 데이터 스트림스 등이 있는바 시장개척에 있어, 국내에서 영위했던 비즈니스 모델을 고집하기보다는 해당시장에 맞추어 기술과 패키지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원천기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기준을 지키며 응용기술 또한 특별한 콘텐츠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적으로 국가별 산업정책이 생산위주보다는 대용량 Data Performance Solution사업 등 고수익 사업인 SW시장으로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며 향후 먹거리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