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별 볼일 있나 없나?

2016-10-31 00:00 조회수 아이콘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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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가 많은 유입인구에 비해 매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오픈했던 신세계 스타필드는 독특한 매장 컨셉과 MD 구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패션 업계에서도 게도 한 번은 방문해야 할 필수 탐방 코스로 꼽히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유입 인구에 비해 패션 브랜드 매출은 기대 이하라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은 분석이다. F&B, 엔터테인먼트 등의 매출은 좋은 편이나 패션 의류는 객단가고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스타필드 몰보다 신세계에 입점한 브랜드 매출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은 점포 오픈 효과로 기대 이상의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월 5,000만원을 넘기 힘들다는 것이 입점 브랜드들의 평가다.

캐주얼 업체 관계자는 “쇼핑몰에 머무르는 고객은 많으나 백화점으로 유입되는 고객이 적고 상권 특성 상 객단가가 낮아 매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 캐주얼 존의 경우 많은 브랜드들이 10월 1~26일 2,600~3,000만원대 매출을 올렸고 백화점과 쇼핑몰 경계에 자리한 ‘NBA’가 7,300만원대로 호조를 보였다.

여성 캐주얼존도 지난 23일까지 ‘에고이스트’, ‘지컷’ 등 9개 브랜드가 4,000만원 이하의 실적을 올리며 하루 평균 매출이 200만원을 넘지 못했다. 다만 ‘코데즈컴바인’은 1억1,500만원, ‘플라스토리’가 1억 1,300만원으로 일평균 500만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일부 관계자들은 아직 교통편이 불편해서 유입되는 인구가 적은 것으로 교통편이 해결되면 점차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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