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온라인 마케팅 활발

2016-11-02 00:00 조회수 아이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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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대비 효과 높아 투자 집중
골프웨어 브랜드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과거 업계는 골프대회 개최, 프로 활용 프로모션이나 골프방송 PPL, 드라마제작지원 등 오프라인과 TV미디어에 집중해 왔으나, 최근 1~2년 전부터 온라인 마켓으로 노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온라인 마케팅에 집행된 금액은 작년과 비교해 평균 1.5배 커졌다. 홍보 채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가 대표적이다. 

골프 입문 단계의 젊은 층과 소통할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SNS가 꼽히고, 주요 고객층인 40~50대 역시 SNS를 통한 정보 습득에 익숙해지는 추세 때문이다. 

지난 2013년 12월 ‘타이틀리스트’를 시작으로, 와이드앵글·까스텔바쟉·SGF67·그린조이 등이 1~2년 사이 SNS 계정을 오픈했다. 운영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본사 혹은 대행사를 통해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며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한다. 

‘타이틀리스트’와 ‘와이드앵글’은 본사가 직접 계정을 운영하는 케이스로, 타깃 유입량이 가장 많은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콘텐츠를 올린다. 

또 하나는 유명 인스타그래머 협찬을 통해 SNS에서의 브랜드 노출 빈도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업계는 ‘인골동(인스타 골프 동호회)’이 익히 알려져 있으며, 회원들과 접촉한 브랜드도 상당수이다. 

이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와이드앵글’이 제일 먼저 파워 인스타그래머 10명의 서포터즈 ‘와이드앵글러’를 구성했다. 뒤이어 이달 ‘JDX멀티스포츠’, ‘캘러웨이’ 등이 브랜드 의류 체험단 모집에 나섰다. 이 체험단의 주 활동 무대는 온라인이다. 

업계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다는 측면에서 SNS 마케팅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콘텐츠만 생산하면 지속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향후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자사 쇼핑몰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지만, 향후 모바일페이 등 온라인 결제 수단의 대중화를 고려해 개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업체들도 상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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