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 마지막 주 아우터 판매 20% 증가
지난달 말을 기점으로 그간 미적댔던 아우터 수요가 부쩍 오름세를 보였다.
추위를 제대로 체감하면서 주요 영캐주얼 브랜드들의 아우터 판매가 시월 마지막 주간 기준으로 직전 주 대비 20% 이상 늘었다. 특히 울, 캐시미어 등 보온력이 높은 코트의 팔림새가 좋았다. 이렇듯 기습추위로 매기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초반 아우터 수요선점을 위한 판촉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 톰보이’는 아우터 매출이 무려 60%(상설 포함) 증가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주말 3일간 수요가 크게 몰린 영향이다.
겨울 신상품 10%·가을상품 20% 할인(일부 품목 제외),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 증정(노트북, 스마트빔, 스튜디오 톰보이 상품권, 클러치 백 등) 이벤트와 브랜드 런칭 39주년을 기념한 39% 할인까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해 활기를 불어 넣었다. 39% 할인은 매일 아우터 1품목 지정과 매일 선착순 3명 선정해 원하는 아이템(1일 1제품) 할인 두 가지다.
동광인터내셔날의 ‘숲’도 아우터 판매량이 23% 가까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속모델 김소현을 내세운 모직코트 스타일링 제안을 SNS 등 각종 채널을 통해 적극 노출하고 브랜드데이 등 할인혜택을 더하며 구매력을 높이고 있다.
엔씨에프의 ‘나이스크랍’은 전주대비 25% 늘었다. 올해는 퀄리티에 초점을 맞춰 캐시미어 비중을 전년대비 5배 이상 늘린 가성비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아우터 기획가 제안, 브랜드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올리는 ‘에고이스트’, ‘플라스틱아일랜드’ 등 자사 여성복 전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아우터(코트, 다운) 대 물량 전략 아이템 프로젝트 ‘TOP3’를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 역시 20% 이상 판매율이 증가했다.
이중 ‘에고이스트’는 대부분 코트에 집중한 반면 다운을 중심으로 아우터 수요를 공략해 눈길을 끈다. 충전재 퀄리티를 높이고 퍼(FUR) 사용을 늘리고 가격은 예년보다 합리적으로 구성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브랜드데이 10%, 멤버십 스페셜 베네피트, 스페셜 기프트, 자사몰 단독특가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활기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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