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산업 1단계 742억 투입 인프라 구축

2016-11-04 00:00 조회수 아이콘 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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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세계 최고 니트패션산업의 메카, 경기도’ 슬로건

다운(54%), 미들(40%) 1,476개 업체 주로 편직과 염색업
 
경기도는 다운스트림(54%), 미들스트림(40%) 업체가 대부분이며 경기북부는 미들 스트림이 53%로 원단제조, 염색가공, 직물유통, 컨버터 직군으로 분포되어 있다. 경기도는 대구․경북권보다 236개사가 많은 1,476개 업체로서 주로 편직과 염색가공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과거 경기북부 염색가공업체는 대부분 개별입지로 위치했으나 2000년도부터 공동폐수처리, 에너지공급시설 등 집적효과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추진을 하고 있다.

2011년도부터 시행한 제 1차 종합계획 추진효과로 사업체는 16.3% 증가한 8,305개사로 연평균 증가율이 5.2%에 이르고 전국 평균증가율의 약 2배로 조사되고 있으며, 관련종사자수도 8.9% 증가한 6만2584명으로 추산된다. 출하액의 경우에도 전국 섬유업계가 5.8% 감소했음에도 경기도는 8.7% 증가한 6조7000억원에 이르며 수출액 또한 14.3% 증가한 24억달러로 조사되고 있다.
 


중저가 시장경쟁 지속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의 수출액이 증가한 반면 중고가 시장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는 시장 진출이 매우 저조하다. 대형 벤더의 이탈로 인한 오더 급감으로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여력이 크게 감소했고 섬유제조업종 R&D 집적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용) 2010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북부 섬유제조업체는 대부분 영세한 구조로서, 염색업체 생산현장에 자동조액(CCM), 자동평량(CCK), 자동운반 시스템의 미흡, 염색․편직 공장운영기술과 ICT 제조기술 융합가치 창출이 어려운 실정이며, 2020년 이후 섬유제품의 환경규제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더욱 어려운 경영이 예상된다. 소수 업체만 환경규제 대응 인증인 Oeko-Tex standard 100 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도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된다. 이에 따른 기업의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의 니트 패션쇼, 창작스튜디오 개관, K-디자인 빌리지 조성 추진 등의 추진사업은 섬유제조 기반의 패션 신흥거점으로 인식 확산과 기업의 지원 부흥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 섬유산업 경쟁력 
 
해외의 섬유산업 현황으로는 스페인 ZARA의 CEO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세계 부호 1위에 등극하였으며 일본의 유니클로-종합상사-도레이의 3각 협업체제 구축으로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고, EU의 경우 섬유부분 비중이 감소하고 의류부분 비중이 상승추세이나 중저가 제품은 역외가공 방식을 활용하며 고가의 소재․의류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특화되는 추세이다. 베트남은 의류봉제산업 중심 성장에 따라 세계 유명브랜드 이류제품의 주요 소싱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본은 차별화 고부가가치 화섬분야의 높은 기술수준으로 이업종 협업, 인재육성, 수출 촉진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생산설비 확충과 기술 품질수준 향상을 바탕으로 중저가품 중심으로 세계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제 12차 5개년계획을 통해 생산효율성 향상과 산업용섬유 개발 등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국내 섬유산업, 연구개발 투자 부진으로 원천기술 개발 및 고성능․차별화 소재개발 미흡으로 연결되어 일본 등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과의 기술 품질 격차가 축소되는 현상으로 진행된다면 점차 세계의 수출시장은 물론 국내시장까지도 잠식될 우려가 현실적으로 도래할 수도 있다.



경기도 북부 1단계 종합계획 추진과제별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1단계 종합계획에 따라 도비 213억원 포함 총 742억원이 투입되었고, 인프라 구축에 기반 한 도 내 섬유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출하액과 수출액 규모가 더불어 성장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아직 글로벌 우위 제품개발과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전략 미흡으로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내적 모멘텀 확보에는 부족하다는 자평이다. 이에 개선방향으로 단기․중기 섬유소재 개발을 위한 Two-Trap방식 R&D를 개발해야 하며, 해외거점-국내 마케팅 창구 간 연계성 강화와, 해외무역 전문가 영입을 통한 수출증대, 한류 활용 시너지효과 창출, 경기도 공동브랜드 활용도 제고, 일하기 좋은 환경조성, 기업 내 연구전담부서 설치 지원, 취업 후 핵심인력으로의 육성지원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산업계에서의 요구하는 현안과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산업계의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은 이미 수립․보완하여, 향후 2단계 경기도 섬유산업 비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세계 최고 니트 패션산업의 메카,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2022년도 목표로 융합 상생역량 보유 지역 중소업체 리딩 선도기업을 15개사 육성하며 핵심기술 기반 중·고가 시장 공략 강소기업 50개사 육성, 단위 스트림별 글로벌 우위기술 보유 전문기업 300개사를 육성한다.
이를 위하여 소재 개발력과 영업력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 지역 제조기업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R&D + 마케팅 지원기능을 결합한 추진체계의 필요성을 가진 바 4개 분야로 다음과 같은 신(지속가능) 성장 모멘템을 선정했다.



2단계 섬유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추진방식으로는, 학술용역 중심에서 실현 가능한 현장 중심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산업계와 전문가 T/F를 구성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제안사업의 목록은 총 19개 분야로서 아래와 같다. 
 

현재 경기도 섬유산업 비즈니스 환경변화로는 니트 품목 특성화로 2011년 대비 34.5%가 증가하였으며 섬유업계 대부분이 비숙련자인 외국인 근로자로 생산인력을 담당하고 있고, 연구 인력의 섬유업체 취업 기피현상과 높은 이직률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중·대형 벤더가 2000년대 초반 후발개도국에 구축하는 자체 생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오더감소 현상이 심화되며 업체규모 또한 소형화로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섬유업계 37.1%가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 빠른 기술변화와 첨단기술에 익숙한 2세 경영자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혁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섬유산업의 견인차를 하고 있는 경기섬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자체적인 문제점파악과 정책은 물론 정부의 지원이 요원한 현실이며, 향후 국가의 균등산업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산․학․관․연의 결속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