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의류업체, 수입 시 FTA 활용 선호

2016-11-09 00:00 조회수 아이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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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제품 및 직물 수출 FTA 활용률 절반 밑돌아

국내 섬유․의류업체들은 수출보다 수입 시 FTA 원산지 기준 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와의 FTA 발효 1년이 경과된 11개 협정(49개국) 중 중국, 뉴질랜드, 콜롬비아를 제외한 기업들의 FTA 활용은 수출 시 50.7%(2016년 3분기 기준)로 집계됐다. 품목별(MTI 기준:(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로는 섬유원료가 92.4%로 활용률이 가장 높았고, 섬유사 77.2%, 섬유제품 45.9%, 직물 43.2%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시 FTA 활용률은 86.4%로 수출 시 활용률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섬유원료가 96.9%로 활용률이 가장 높았고, 섬유사 92.6%, 직물 87.5%, 섬유제품 82.6% 순으로 나타났다.
 
FTA 활용률은 FTA 원산지 증명서 발급실적을 FTA 특혜대상품목 수출실적으로 나눈 후 백분율로 환산한 값이다. 또 MT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통계분류를 위해 편의상 비슷한 종류의 HS번호를 묶어 코드와 품목명을 부여한 통계분류코드다. 
 
관세청은 지난 10월 27일부터 기존 협정별품목분류(HS)별로 제공하던 FTA 활용률 통계를 산업별로 확대해 공개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기존 활용률 통계만으로는 구체적인 산업별 FTA 활용현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지표에 대한 민관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산업부 통계분류코드(MTI) 기준에 따라 FTA 발효 1년이 지난 11개 협정·49개국을 대상으로 산업별로 세분화한 FTA 통계를 새롭게 공개했다. 또 산업별 FTA 활용률은 10개 대분류 및 56개 중분류로 세분화하고 산업군별로 FTA 활용률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활용지원 정책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도 분석할 수 있다.
산업별 활용률은 관세청 FTA 포탈(http://fta.customs.go.kr)을 통해 공개되며, 분기별로 갱신될 예정이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