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그레이프, 소호 브랜드 지원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는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이 계열사를 통해 패션 사업에 진출한다.
옐로모바일은 쇼핑,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여행, O2O 등 5개 핵심 분야별 잠재력과 전문성을 가진 61개 관계사들이 모인 ‘벤처연합’이다.
지난 2012년 8월 아이마케팅코리아로 출발해 2013년 사명을 변경했다.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개발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올 2분기(4~6월) 매출 1209억원 중 패션 쇼핑 부분이 212억원을 차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영업 이익은 28억원이다. 패션 뷰티 사업은 팀그레이프와 어썸브랜드를 통해 전개한다.
팀그레이프는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옐로쇼핑미디어 패션사업본부가 분사한 법인으로, 지난 7월 어썸브랜드(데님 전문 업체인 옛 이스트쿤스트코리아)를 인수했다.
팀그레이프는 패션 이커머스를 전담하고 어썸브랜드는 브랜드 사업을 맡는다. 우선 팀그레이프(대표 서승완)는 ‘미쳐라’‘봉자샵’ 등 국내 소호 쇼핑몰의 생산·물류 효율화와 신규 상품 컨설팅을 담당한다. 신생 기업이지만 올 상반기에만 총 8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기존 B2C 중심에서 생산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인수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도 전개한다.
어썸브랜드(대표 이두진)는 신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백화점에서 철수하고 온라인 유통으로 전환한 이후 스트리트 캐주얼 ‘마하그리드(Mahagrid)’와 ‘에센시(Essensi)’를 동시에 런칭했다.
‘마하그리드’는 스트리트 캐주얼 ‘누드본즈’출신 전지수 디렉터가, ‘에센시’는 장보라 디렉터가 총괄하고 있다. 두 브랜드 모두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초중반을 겨냥하고 있으며 놈코어와 애슬레저 기반의 자유로운 믹스매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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