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슈즈 유통 비즈니스 전문 에스에프글로비즈(대표 조대제)가 자체 브랜드 「블루마운틴」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별도 법인 블루마운틴(대표 공기현)을 설립했다. 이 브랜드는 올 여름 우븐 슈즈 단일 아이템으로만 50만족 이상 판매고를 올리는 등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바스」 「치페와」 등 해외 슈즈 브랜드의 수출입과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에스에프글로비즈에서 PB인 「블루마운틴」의 볼륨이 커지자 별도의 법인으로 스핀오프한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홍보·마케팅 전담 회사 비커밍스(대표 백정아)까지 신설해 쇼룸 비즈니스와 적극적인 마케팅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에스에프글로비즈는 조대제 상무가 비커밍스는 백정아 팀장이 각각 대표이사를 맡아 전문성을 살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비커밍스는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첫번째 쇼룸 겸 사무실을 열고 브랜딩 밑작업에 들어갔다. 쇼룸에서는 「블루마운틴」의 상품은 물론이고 에스에프글로비즈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부 슈즈 이외의 아이템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확장과 세컨드 브랜드 론칭 초읽기에 들어갔다.
1020 여성을 타깃으로 여성 슈즈 전문 브랜드를 표방하는 「블루마운틴」의 세컨드 브랜드 「블마랑(가제)」은 5~6만원대의 웨지힐과 샌들 등 합리적인 수제화를 내놓는다. 빠르면 오는 17 S/S 시즌 공개를 목표로 한다.
동시에 「블루마운틴」은 글로벌 브랜드로 공격적인 해외 비즈니스에 돌입한다. 동남아를 타깃해 한류 스타인 아이돌 그룹 멤버를 뮤즈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이 브랜드는 지난 10월 패션쇼를 열고 16 F/W와 17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때 런웨이에 선 모델들의 착장은 모두 자체 제작한 것으로 향후 RTW 라인의 확대를 예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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