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따뜻한 실내복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런 수요를 이너웨어 업계에서는 집에서 입는 파자마, 이지웨어 등 실내복 신상품을 통해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의 「비비안」의 경우 지난 11월 보온 실내복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파자마와 이지웨어가 각 15% 이상 증가했다.
보온 실내복 중에서는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뛰어난 도톰한 기모 소재, 극세사 또는 폴라폴리스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이 가장 선전하고 있다. 입으면 따뜻해서 잠이 솔솔 온다는 뜻으로 ‘수면파자마’ 또는 ‘수면바지’라 불리는 아이템들이다.
「비비안」은 두께가 두터운 삼중직 원단의 파자마를 선보였다. 원단 사이에 솜을 추가한 도톰한 삼중직 원단을 사용했으며, 피부에 닿는 촉감이 포근해 더욱 따뜻한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심플한 도트와 스트라이프 매치로 넓은 연령대가 입을 수 있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BYC(대표 유중화)의 「BYC」도 따뜻한 수면을 돕는 수면 잠옷 컬렉션을 판매중이다. 아동용 16종, 성인용 65종으로 구성했으며, 조끼, 원피스, 슬림핏, 배기핏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밍크와 극세사 소재를 사용해 쌀쌀한 가을과 겨울철에 따뜻하고 포근한 착용감을 준다.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예스」는 수면 원피스 2종을 판매 중이다. 전체적으로 털이 길고 포근한 부클레 원단을 사용해 촉감이 좋으면서도 보온성이 높다. 부분적으로 양털 느낌의 부드러운 쉘파 소재를 덧대 겨울 느낌을 살렸다.
코튼클럽(대표 김보선)의 「트라이엄프」도 수면 파자마를 판매하고 있다. 부드러운 극세사 소재로 보온력이 뛰어나며 적당한 두께감으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기본 셔츠 스타일에 노르딕 산양 프린팅이 포근한 겨울 느낌을 준다.
또 게스홀딩스코리아(대표 제임스박)의 「게스언더웨어」는 기모 안감을 사용한 남성용 이지웨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기모 안감으로 부드럽고 따뜻하며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 편하다. 상하의 모두 미니멀한 로고 디자인으로 심플한 멋을 표현했다.
반면 온도에 민감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몸의 체온을 올려주는 보온 실내복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흘린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복에 스며들어 버리면 축축한 느낌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런 소비자의 맞춰 흡습속건 효과가 좋은 원단을 사용한 아이템도 눈에 띈다.
「비비안」은 면보다 8배 정도 빠르게 마르는‘탁텔’ 소재를 사용한 이지웨어를 매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자 올해는 작년에 비해 스타일 수를 60% 많이 구성하고 생산량을 20%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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