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정장 내년 양분화 현상 뚜렷

2007-12-11 09:12 조회수 아이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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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정장 내년 양분화 현상 뚜렷



맞춤 정장 리딩 업체들의 내년 사업 계획이 양분화 된다.

업계에 의하면 이들 업체는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영 형태의 두 개 그룹으로 나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내년에 볼륨화를, 직영 업체들은 효율 경영으로 사업  계획을 잡고 있다.

‘안드레아바냐’, ‘오델로’, ‘루이체’, ‘데인티’, ‘라이프어패럴’ 등 프랜차이즈 리딩 업체들은 강남권 중심으로 20~30여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 10개점 이상을 추가해 볼륨화 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강남권에서 입지를 확보한 후 전국으로 영업망을 넓히며 신규 오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각 지방 상권에 지사를 두고 체계적인 지역 영업을 벌이고 있어 유통망 확보에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에스테노’, ‘루쏘소’, ‘JJ리퍼블릭’ 등 직영점 위주의 브랜드들은 비효율 점포의 정리와 고정고객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1~2년 사이 강남권에 맞춤 정장 매장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 곳에 유통망이 집중된 업체들은 내년 사업 계획을 효율 경영에 맞추고 있다.

에스테노의 ‘에스테노’와 ‘제이케이커스텀’은 현재 강남권에 2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비효율 매장을 과감한 부실 매장 정리와 함께 기존 점의 고객관리 강화로 재구매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루쏘소’ 역시 볼륨화 보다 상품 개선에 주력하고 수트 패턴과 드레스셔츠의 디자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맞춤 시장 규모는 약 5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브랜드 수는 연초 50여개 수준이었으나 1년 사이 ‘메르비스’, ‘제로바냐’ 등 10여개 브랜드가 새로 생겨나면서  60여개로 늘어났다. 


어패럴뉴스(2007.12.11/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