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업체 6600만달러 인수 제시
어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eral)이 법원에 2차 파산 보호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티셔츠 제조업체인 Gildan Activewear가 어메리칸 어패럴의 지적재산권과 LA의 생산시설만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6600만달러를 제시한 상황.
앞서 올해 초에도 어메리칸 어패럴의 창업자 도부 체니가 하겐 캐피탈 그룹과 실버크릭 캐피탈 파트너스를 앞세워 이들 공동 명의로 3억달러를 제시하며 인수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사회가 이 제안을 거절한 것.
아메리칸 어패럴은 2015년 말 1차 파산 보호 신청 후 재기를 노렸으나 매출이 32% 감소했다. 무계획적인 생산과 품질 검수가 안 돼 타사에 비해 높은 반품률과 온라인 판매가 전체 매출의 10%에 그치는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부채액은 3억달러, 연간 채무만 4000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최신 유행 디자인의 패션 온라인 사이트인 NASTY GAL도 지난 11월 9일자로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NASTY GAL은 2015년 말 기준으로 3억8000만달러 매출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문제와 사무실 등 고정비용 지출이 심해 유동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