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다운이 올 겨울 스포츠 시장의 매출을 이끌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올해 애슬레저가 스포츠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인기상품도 이와 관련된 아이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특히 겨울 들어 운동 전후 착용 가능한 벤치 다운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내 짐 스포츠에 적합한 여성 용 브라탑과 레깅스에 이어 운동 전후에 착용할 수 있는 조거팬츠와 후드, 혹은 스웻셔츠의 인기가 롱다운 벤치용 패딩이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다운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지난 11월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도 다운의 인기에서 비롯됐다. 이 중 스포츠 브랜드들은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이른바 벤치코트를 메인 아이템으로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벤치코트는 운동 전후 착용할 수 있는 롱 다운으로 거의 모든 종목에 적용 가능한 아이팀이다. 일부 브랜드는 이 아이템으로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해 리오더에 들어갔고 다른 브랜드들도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인기 아이템의 상당수는 가성비를 높일 수 있도록 20~30만원대 가격을 제안하며 젊은층의 인기를 이끌었다.
‘데상트’는 겨울철 윈터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용 라이프스타일 롱다운 재킷을, ‘르꼬끄스포르티브’는 시그니처 디자인 선데이를 적용해 트레이닝 뿐 아니라 일상복으로 착용하기 좋은 롱 벤치다운을, ‘엄브로’는 199,000원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루즈핏의 라이프스타일용 벤치코트를 인기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또 ‘르까프’는 11월 초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롱 벤치다운을 2,000장 출시해 20일여 만에 1500장을 판매했고 ‘스파이더’도 베이직 스타일의 롱 벤치다운을 2천장 출시해 완판, 긴급하게 1500장을 추가 생산해 공급했다. ‘케이스위스’도 겨울 롱 벤치다운을 3천장 출시해 2천5백장을 판매했고 1천장을 리오더했다.
또 종목별 스타일을 살린 레플리카 스타일의 벤치코트도 인기를 얻었는데 ‘헤드’는 테니스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벤치코트가 큰 인기를 얻었고 ‘휠라’는 네덜란드 빙상 대표팀에 지원한 벤치코트의 레플리카 롱 다운의 판매율이 8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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