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시너지 없다” 비판론 우세
최근 패션계 관심사로 떠오른 미국 핸드백 메이커 코치의 영국 버버리 인수는 버버리 측의 거절로 결렬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10월 이래 미국 코치가 비공식적이지만 현찰과 주식 인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버버리 인수 의사를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코치가 제시한 프리미엄이 얼마였는지, 버버리가 진지하게 인수 협의에 임했는지도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션계에서는 핸드백의 코치와 트렌치코트의 버버리 합병이 시가 총액 200억 달러의 거대 기업 탄생을 의미하지만,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비판이 우세했다.
BNP 파리바의 명품 애널리스트 루카 솔라는 '두 그룹의 문제점을 합병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코치 외에도 버버리에 눈독을 들이는 업체들이 없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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