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12월 3~9일) - 바겐세일로 오랜만에 훈풍

2007-12-13 09:06 조회수 아이콘 1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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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12월 3~9일) - 바겐세일로 오랜만에 훈풍

연말 이벤트 집객력 한 몫
<여성복>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바겐세일을 진행한 지난 한 주 여성복 시장은 추위를 잊은 모습이었다.
각 백화점은 당초 겨울 세일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으나 춘하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급히 세일을 결정했고 영캐주얼, 캐릭터, 트래디셔널 PC는 10% 안팎의 신장률을 기록 전주는 물론 전년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하는 브랜드별 각종 이벤트, 명품 브랜드들의 연말 세일이 겹치면서 집객력을 크게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 PC가 전년대비 9% 가량 신장했다.
각 브랜드에서 코트, 점퍼 등 중의류의 판매율이 상승했고 중, 중저가 볼륨 브랜드들이 균일가 행사로 물량을 쏟아내면서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캐릭터 PC는 수입 브릿지 군과 ‘미샤’ 등 리딩 브랜드에서 객단가가 높은 코트 판매가 급증 7% 신장했다.
커리어 PC는 커리어 브랜드에서 퍼 제품 수요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보합세에 그쳤고 ‘랄프로렌’ 등 트래디셔널 빅3의 선전으로 3~5%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수입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캐릭터 PC가 8% 신장했고, 커리어 PC는 ‘타임’이 매출을 주도 2% 신장으로 마감했다.
대형마트와 가두점들은 연말 세일을 앞당겨 실시, 50%까지 세일 폭을 넓히는 한편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이벤트성 프로모션을 강화 백화점 세일에 맞섰다. 
  
브랜드 세일 폭 제한 영향
<남성복>

남성복은 세일 영향으로 전주대비 한 자릿 수 신장했다.
작년의 경우 세일 기간 동안 신장률이 10%를 넘었으나 올해는 크게 매출이 늘지 않았다.
이는 각 브랜드별로 세일 폭을 10~20%로 제한하고, 행사 비중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코트와 캐주얼 등 단품은 전년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정장 판매가 종전 수준에 못 미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하지는 못했다.
특히 일별 기온차가 급격히 변하면서 겨울 아이템 판매가 주춤했다.
각 브랜드들은 별도로 기획한 중가 제품을 내놓았고 작년 제품도 일부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등 대안을 마련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또 주중 매출과 주말 매출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지 못했다.
남성복은 12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겨울 정장 판매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들어 매출 잡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며 코트, 퍼 등 특종상품도 기대만큼 판매되지 않고 있다.
반면 연말 선물 고객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드레스 셔츠와 어덜트캐주얼은 종전 보다 실적이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 정상 판매 활기
<캐주얼>

캐주얼 주요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14~35% 신장했다.
전주에는 상당 수 브랜드들이 역신장을 기록했으나 둘째 주에는 겨울 상품 막바지 정상 판매가 높게 나타나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력 아이템인 아우터 판매가 이어지면서 젊은 층을 공략한 브랜드들의 신장률이 높았다.
특히 10만원대 전후 패딩 점퍼 판매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매출이 높게 일어났다.
에이션패션의 ‘폴햄’은 전주대비 35% 신장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 주간 최고 기록인 40억원에 좀 못 미치지만 주력 품목인 9만9천원 상품이 호조를 보이면서 선전했다.
휴컴퍼니의 ‘유지아이지’는 16% 신장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우터 품목과 함께 고른 판매를 보여 3주 연속 두 자릿 수 신장률을 나타냈다.
‘크럭스’는 14% 신장했으며, ‘어스앤댐’은 18%로 신장률이 가장 높았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14% 신장했다.
아우터와 스웨터가 판매를 주도했다.
 
고가품 세트 구매 늘어
<골프웨어>
주요 골프 브랜드들은 전주대비 10~15% 신장했다.
겨울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패딩 점퍼, 퍼가 부착된 코트 등 객단가 높은 아우터의 판매율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특히 고가의 캐시미어나 울 소재의 베스트와 상의 등 세트 구매가 함께 일어나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FnC코오롱의 ‘잭니클라우스’는 전주대비 15% 신장했다.
쌀쌀해진 날씨로 객단가가 높은 아우터의 매기가 살아나 매출이 증가했다.
퍼를 접목시킨 점퍼가 보온성이 우수한 동시에 캐주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