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춘하 물량 출하 동향 - 아웃도어

2016-12-21 00:00 조회수 아이콘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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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감축 … 재고 소진하며 추동에 올인

리오더 10~15% 탄력 대응
다운 판매 더 끌어 올릴 듯 
  
올 한해 극심한 부진을 겪은 아웃도어 업계는 큰 폭의 물량 감축을 단행한다. 

볼륨 브랜드의 경우 15~30% 가량을 줄이는 보수적인 운용 방침을 수립했고, 신생 브랜드 역시 보합 수준을 책정하고 있다. 

이는 추동 시즌에 비해 춘하 시즌 매출 감소가 더 심할 것으로 판단, 그 비중을 줄이는 대신 추동 시즌 특히 겨울 다운 장사에 올인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선두권에서는 ‘디스커버리’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가 큰 폭의 물량 감축을 단행하고 대신 재고 판매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판매 경향을 지켜 본 후 반응 생산에 대비해 리오더 비중을 10~15% 내외로 책정해 놓고 있다. 

CMT 및 직소싱 비중 증가로 반응생산이 쉽지는 않지만 원단을 비축해 놓고 완사입으로 돌리며 시장 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별로는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가 가장 많은 170만장의 물량을 투하한다. 유통망은 320개로 가져간다. 

이어 네파의 ‘네파’가 130만장의 물량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전체 물량은 전년대비 25% 가량 줄였으며 매장은 240개로 운영한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 역시 20%감산한 110만장의 물량 계획을 수립했다. 

다만 리오더 비중을 10%대로 가져가며 시장 상황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유통망은 330개로 가져간다. 

밀레의 ‘밀레’는 지난해에 이어 15%가량 줄인 75만장의 물량을 준비 중이다. 리오더 비중을 15%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망은 245개로 유지한다. 

LF의 ‘라푸마’도 20% 가량 감산한 50만장의 물량을 책정, 효율적인 물량 운용에 나선다. 

블랙야크의 ‘마모트’는 -30%, 패션그룹형지의 ‘와일드로즈’는 -20%, 동진레저의 ‘마운티아’도 -15% 씩물량을 줄이고 판매율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올해 높은 신장을 기록한 에프앤에프의 ‘디스커버리’는 20% 늘어난 120만장을 책정했으며 이는 아웃도어 업계 4~5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비자가 기준 1400억원어치에 달한다. 

화승의 ‘머렐’과 MBK코리아의 ‘몽벨’, 케이투코리아의 ‘살레와’는 각각 보합선의 물량 운용 계획을 수립했다. 

‘몽벨’은 50만장, ‘머렐’은 70만장, 살레와는 20만장을 가져간다. 

수입브랜드 중에는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파타고니아’가 보합선인 15만장을 책정, 가장 높은 물량을 책정했다. 

또 넬슨스포츠의 ‘아크테릭스’는 5% 늘어난 11만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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