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편집숍?...중고의류 사고파는 ‘도떼기마켓’

2016-12-22 00:00 조회수 아이콘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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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품 10만건, 판매자 3만명 돌파

IT 커머스 스타업 유니온풀(대표 성시호)은 자체 운영 중인 중고 셀렉트숍 ‘도떼기마켓’의 접수 물품이 10만개를 돌파했으며, 판매자는 3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떼기마켓’은 중고 의류 판매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이 판매 의사를 접수하면 ‘도떼기마켓’이 직접 물건을 회수, 자체 검수와 전문 세탁 과정을 거쳐 재판매를 하고 있는 중고마켓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매입 서비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1만건을 돌파했고, 지난 이달 초 1년 10개월여 만에 10만건을 넘어섰다. 판매자도 지속 증가하면서 현재 3만여 명에 달한다.

가장 많이 접수된 물품은 티셔츠로 전체의 16.5%를 차지한다. 또 가장 많이 접수된 브랜드로는 글로벌 SPA ‘자라’가 꼽히면서 상품의 회전이 빠른 브랜드라는 것을 엿보이기도 했다.

입지 않는 옷을 담아 보내는 ‘클린업백’ 기준 1개 백 최다 판매금액은 159만원, 개인 최대 누적 판매 금액은 325만원이다. 판매금액은 ‘도떼기마켓’의 전문 MD들이 브랜드, 생산시기, 보존상태 등의 철저한 검수과정을 거쳐 고객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책정된다.

심한 손상 등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책정될 경우 판매자들은 돌려받거나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부는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접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기부된 물품만 2만여 개로 판매금액으로는 1억1,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 회사 성시호 대표는 “고객들이 안 입는 옷을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고,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앞으로도 판매자들을 위한 프로세스와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상품들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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