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티지 서부석 대표가, 럭셔리는 최원식 지사장이 맡아
쌤소나이트코리아가 명품 여행 가방 ‘투미’를 본격 전개하며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이는 ‘투미’ 글로벌 전개권을 지난해 8월 쌤소나이트 글로벌 본사가 미국의 투미 본사인 투미홀딩스를 18억2천만 달러(2조2천억원)에 인수했고,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전개권도 국내 지사인 쌤소나이트코리아로 넘어가게 된 것이다.
재미교포인 신현방 사장이 2007년 3월에 투미코리아를 설립하고 ‘투미’를 도입, 지난 9년 동안 백화점, 면세점 등에 35개 매장을 확보했다. 자산양수도 계약으로 진행된 만큼 쌤소나이트코리아가 매장을 대부분 인수해 운영한다. 하지만 글로벌 전체적으로 ‘투미’ 매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단행, 그룹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매출 외형이 큰 ‘투미’ 인수한데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개 브랜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국내 쌤소나이트코리아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됐다. 사업부를 매스티지와 럭셔리 사업부로 분리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서부석 대표이사가 ‘투미’를 비롯,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레드, 하이시에라, 리뽀 등을 총괄하는 매스티지 사업부를 총괄하고 최원식 지사장이 ‘투미’와 ‘하트만’을 전담하는 럭셔리 사업부를 맡게 된다.
이 회사 서부석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동안 두자릿수 신장을 이끌어 온데다 이번 ‘투미’까지 인수하면서 여행 가방뿐만 아니라 고급 비즈니스 가방, 여성 가방 등 자사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향후 매출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