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핸드백/구두 부문 1위 부활
중국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핸드백은 이탈리아 케어링그룹의 ‘구찌’로, 간발의 차로 ‘샤넬’을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샤넬에 이어서는 프라다, 루이뷔통, 에르메스 순으로 베스트 5에 올랐다.
이 같은 내용은 RBC캐피털마켓츠(RBC Capital Markets)가 지난 11월, 411명의 연간 소득 65,000 달러 이상의 부유층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구찌’ 핸드백은 응답자의 50%가 내년에 구입하겠다고 답해 49%의 ‘샤넬’을 앞섰다. 버버리가 10위, 끌로에 11위, 보테가 베네타가 12위에 각각 랭크됐다.
세 브랜드 모두 지난 8월 조사 때보다 순위가 올라갔다.
‘구찌’는 구두 부문에서도 단연 1위로, 응답자의 70%가 1년안에 ‘구찌’ 구두를 사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프라다, 루이뷔통, 프라다 소유의 미우미우와 살바토르 페라가모 였다.
하지만 패션의류 부문에서는 ‘샤넬’이 응답자의 55% 지지를 얻어 명맥을 유지했고 다음으로 구찌, 프라다, 루이뷔통, 조르지오아르마니 순으로 뒤를 이었다.
디오르, 버버리, 펜디 등도 인기가 뜨고 있는 가운데 34세 미만의 젊은 층은 멀버리, 알렉산더 맥퀸, 알렉산더 왕과 지방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RBC는 구찌 브랜드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요인을 알레산드로 미켈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공로라고 치켜세웠다.
또 명품 하우스들의 핸드백 매출 비중은 20%로 중국 소비자들은 1,900~2,850달러의 핸드백 가격대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원화 200~300만 원선이면 부담을 안 느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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