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기업 에코로바(대표 조병근)가 지난 26일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아웃도어 시장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던 에코로바가 이날 돌아온 어음을 결재하지 못하고 1차 부도 처리됐다. 업계에는 에코로바의 총 부채가 어음 100억원을 비롯해 총 28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코로바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에코로바의 부도설은 이미 몇 달 전부터 업계에 공공연하게 돌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0월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당하며 루머가 더욱 확산됐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시장의 크게 위축되며 소문으로만 돌던 아웃도어 업체 부도설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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