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첫 해 대부분 목표치 미달
새해 런칭 2년 차를 맞는 신생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업계에 의하면 살레와, 에이글, 내셔널지오그래픽, 나우 등 지난해 런칭된 브랜드들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매출을 목표로 책정해 놓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사업계획 보다 점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며 내실과 볼륨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는 런칭 첫 해 대부분 브랜드가 매출 목표 달성에 실패한 데 따른 것이다. 1년차 목표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시 책정하고 실익 중심의 영업을 가져간다.
케이투코리아의 ‘살레와’는 지난해 36개 매장에서 130억원을 달성,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작년 가을 시즌 이후 매출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함에 따라 올해 70개 매장에서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프리미엄 아웃도어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제품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동일에이글의 ‘에이글’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0억원 달성 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 30여개 매장에서 50억원을 기록한‘에이글’은 프렌치라이프스타일이라는 컨셉 차별화는 이뤘지만, 이슈화에 실패하면서 낮은 매출에 그쳤다.
올해는 매장 수를 55개로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지난해 추동 런칭한 블랙야크의 ‘나우’는 안정적인 영업에 주안점을 둔다.
오프라인 단독 매장 6개만을 구축한 이 회사는 올해 역시 10~15개점 정도만 추가한다. 가두점은 배제하고 백화점과 몰 중심으로 운영하며 기존 유통 외에 온라인 및 옴니 채널을 주력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더네이쳐홀딩스가 런칭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전년대비 2배 늘어난 3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35개 유통망을 70개까지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젊은 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의류 뿐 아니라 캠핑, 가방 등을 강화하고 1천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