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소재 업체들과 패션 브랜드들이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패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효성, 삼일방직 등은 최근 국내 스포츠, 아웃도어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우수 제품 개발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12월 블랙야크와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JDX멀티스포츠’의 신한코리아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블랙야크와는 효성의 대표 소재인 ‘프레쉬기어’, ‘에어로웜’, ‘크레오라 프레쉬’ 등의 소재를 ‘블랙야크’의 모든 기능성 제품에 적용하고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효성의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 지난 1월 6일 신한코리아와도 신제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골프 스포츠 의류에 맞는 프리미엄 원단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JDX멀티스포츠’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원단 개발에 사용될 효성의 원사는 ‘에어로히트’, ‘아쿠아엑스’다.
삼일방도 작년 말 맥케이슨과 MOU를 체결했다. 삼일방의 ‘쿨모달’을 MC'S홀딩스가 새롭게 전개하는 ‘맥케이슨’의 리디아고 라인에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처럼 최근 스포츠, 골프웨어 시장에서 기능성 소재 제품에 대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재 업체와의 전략적인 협약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