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패션시장의 수많은 CEO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떻게 지속성장 할 것이냐'일 것이다. 패션, 코스메틱, 라이프스타일, 푸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시장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김창수 F&F 사장은 2017년에 과연 어떠한 전략으로 미래의 맵을 그리고 있을까.
"국내 시장이라 하더라고 이미 모든 글로벌 브랜드가 들어와서 함께 경쟁하는 시장이 됐다. 국내 시장에서도 살아 남고 또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준에서의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기획, 생산, 마케팅, 영업, 내부 시스템 등 더 나아가서 경영전반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 경쟁력이 생겨야 한다. 더 나아가 국제적인 경쟁력이 갖추어 진다면 해외 진출도 더 쉬워질 것으로 본다. 세상은 이제는 더욱 가까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롱런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브랜드의 변치않는 가치를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한다. 물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가치를 얘기하는 방법이나 아이디어는 새롭게 바뀔 수 있지만 변치 않은 본질의 가치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변하는 것과 변치 않은 가치의 적절한 조화, 이것이 롱런하는 브랜드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 어려운 시장에서 그것을 잘 해 나가면 가장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2017년은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인 정치나, 경제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해이다. 변화란 것은 어떤 것은 힘이 약해지고 다른 것은 힘이 세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줄어드는 시장이 있고 커지는 시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같은 패션업은 경제 성장이 2% 이냐 4% 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패션업에서의 2% 성장이라는 것은 어떤 것은 -10% 이고 반대 것은 +12% 라는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투자해 나간다면 12% 이상의 성장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미래의 가치에 과감히 투자해 가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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