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속 희망을 보다! 패션 신규 26개 출격 대기 중~

2017-01-17 00:00 조회수 아이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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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이어진 최악의 시기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는 희망이 싹 튼다. 새해에 다양한 복종에서 26개 뉴 브랜드가 론칭 대기 중이다. 여전히 시장은 어렵지만 패션 기업들은 최근의 소비 추세와 시장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 신 성장 동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기업과 중견 전문기업, 온라인 기업까지 가세해 스포츠는 물론 여성, 아동, 라이프스타일까지 전 복종에 걸쳐 활발한 모습이다.

뉴 브랜드 론칭의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바로 ‘스포츠’와 ‘가성비’. 오랜만에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에 대형 신인이 출격하는 것은 작년부터 큰 화제였고, 타 복종에서는 퀄리티를 담보한 가성비를 강조하며 한껏 움츠러든 소비 시장을 두드린다. 25개 패션 신규 브랜드는 무엇이고, 론칭 전략은 어떤 것인지 살펴봤다.

가장 신규 론칭에 들뜬 복종은 스포츠다. 스포츠와 골프 부문에서 규모가 꽤 되는 10개 브랜드가 출전을 준비 중이다. 지속적인 성장세에도 괜찮은 신예가 등장하지 않던 스포츠 시장에 패션 전문기업들이 대형 신규 브랜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말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LF(대표 오규식)와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심한보)가 각각  「질스튜어트스포츠」 「다이나핏」 「언더아머」 「프라나」로 출사표를 냈다. 언더아머코리아(지사장 송호섭)는 직진출해 올해부터 「언더아머」를 직접 운영한다. 여기에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비전스트리트웨어」로 '스트리포츠(Street+sports)'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노클로즈(대표 임정빈)가 '영국의 「룰루레몬」'으로 불리는 「HPE」로 스포츠 시장에 진입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뚜렷하다. ‘팀 스포츠’보다는 ‘개인 스포츠’에 촛점을 맞췄고, 세련된 디자인 속에 기능을 철저하게 채워넣었다. 높아진 소득 수준에 따라 축구, 농구보다는 요가, 러닝, 피트니스 등 개인적인 운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개성에 맞는 운동복을 요구하는 최근의 스포츠 시장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골프웨어 부문에서는 가두점 중심의 브랜드들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위비스(대표 도상현)는 골프공으로 유명한 「볼빅」으로 토털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온유어패럴(대표 박성용)은 「트레비스」 재론칭을 위해 대리점 확보에 바쁘다. 쉬스코리아(대표 이세희)는 스키와 골프에 특화된 하이퍼포먼스 브랜드로 「쉬스」를 론칭하고, 인디에프(대표 손수근) 역시 글로벌세아의 경쟁력을 무기삼아 골프웨어 신규 브랜드를 내보일 계획이다.

타 복종에서는 SPA 신규 1개와 여성복 6개, 남성복 1개, 캐주얼 1개, 유아동복 3개, 패션잡화 2개, 라이프스타일 2개 총 16개 브랜드가 S/S 시즌 론칭했거나,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여성복 전문 업체와 전문 인력들의 새로운 도전이 눈에 보인다. 아이올리와 린컴퍼니, 패션랜드가 새 브랜드는 물론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해 진화한 모델을 선보이고, 신규 업체가 아이템 전문 브랜드로 시장에 도전한다. 

또 과거 「머스트비」를 선보였던 이철우 대표가 새로운 법인으로 아이템 전문 브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여성복 전문 기업에서 19년 동안 실력을 다진 디자이너 육수현 대표도 자신만의 브랜드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이와함께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지사장 필립에크발)의 하이엔드 SPA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도 상반기에 국내 정식 론칭한다. 첫번째 매장은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H&M」 매장을 리뉴얼하며, 2호점은 경기 하남 스타필드로 내정했다. 이 브랜드는 H&M 그룹이 지난 2013년 론칭한 SPA 브랜드로, 같은 회사에서 전개하는 중저가 브랜드 「H&M」과 「COS」보다 높은 가격대의 상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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