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모처럼 웃었다

2017-01-17 00:00 조회수 아이콘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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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매출 4% 반등

계속되는 매출 감소로 속앓이를 해온 미국 대표 의류 브랜드 갭(GAP)이 모처럼 웃었다. 

크리스마스가 낀 12월 한 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 늘었기 때문이다. 1개월 반짝실적에 불과하지만 계속 내리막길을 달려오다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주식 가격도 무려 7.4%나 올랐다. 

갭그룹 매출은 지난 12월 중 전년 동기에 비해 브랜드 ‘갭’ 1%, 저가 브랜드 ‘올드 네이비’는 무려 12%가 증가했다. ‘갭’은 전년 동기 -2%, ‘올드 네이비’는 -7%에서 각각 역전의 계기를 잡은 것이다. 

‘올드 네이비’의 선전에 힘입어 갭그룹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의 0.7% 성장 예측이 무색케 됐다. 지속 성장 여부는 두고 볼 일이다. 

갭그룹은 지난해 9월 10%, 10월 7%, 1월 3%의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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