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복합쇼핑몰로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 잡는다

2017-01-19 00:00 조회수 아이콘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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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은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호텔 등이 입점한 '롯데센터'를 직접 임대, 운영하는 것에 이어, 복합쇼핑몰 '롯데몰'도 올해 착공한다.

‘롯데몰 하노이’는 하노이시 떠이호구 신도시 상업지구에 자리잡는다. 하노이 서호 인근 7만3000여㎡(2만2000여평)규모 부지에 연면적 20만여㎡(6만3000여평)규모로 쇼핑몰, 백화점,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개발과 함께 운영도 각 계열사가 직접 맡을 예정이다.

최근 ‘롯데’는 ‘롯데몰 하노이’ 개발사업을 위한 현지법인 설립과 토지사용에 관한 양수도 계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총사업비는 3300억원으로 오는 2017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몰 하노이’는 ‘롯데센터 하노이’에 이어 롯데의 복합단지 개발사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롯데’의 선진 유통서비스를 접목해 한류몰링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베트남 하노이에 롯데가 선보인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는 ‘롯데몰 하노이’와 약 5km 떨어져 있다. 부지면적 1만4000여㎡(약 4200여평)에 지하 5층 지상 65층으로 연면적이 25만3000여㎡(약 7만6000여평)에 이르는 인텔리전트 복합빌딩이다. 

또 베트남 호치민시에도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에코스마트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부지규모가 10만㎡(3만여평)에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등 복합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과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오피스 등 업무시설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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