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집숍 패러다임을 바꾼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2017년 성장 키워드로 '온라인 강화'와 '글로벌 확장'을 내세운다. 이 편집숍은 지난 2006년 론칭해 편집숍의 대중화를 이끈 장본인이다.
'에이랜드'는 지난해 12월 자체 온라인몰을 리뉴얼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태국, 미국 등 해외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정은정 대표는 2017년 '에이랜드'의 우선 과제로 온라인 사이트 리뉴얼로 정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브랜드를 자체 온라인 몰에 입점시켜 구색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앱도 시스템을 재정비했다.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안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에이랜드'는 자체몰을 W컨셉, 29CM 등 온라인 편집몰 강자들만큼 성장시킬 계획이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에서는 후발주자다. 오프라인 유통으로 여태 성장했지만 추세는 온라인이라는 점을 더이상 놓칠 수 없었다. 올해까지 리뉴얼한 사이트와 모바일앱 활성화를 목표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태국의 한 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에 입점해 입지를 넓힌다. 고무적인 성과는 미국 브룩클린 진출로 아시아를 넘어 미주 지역까지 '에이랜드'를 알리는데 집중한다. 특히 국내나 아시아에 론칭한 기존 매장 콘셉트와는 다른 모습으로 미국 매장을 열 예정이다.
또한 '에이랜드'는 의류부터 패션까지 자체 PB도 강화한다. 현재 의류 「3.3필드트립」 뷰티 「랜드뮤지엄」 등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3필드트립」은 '에이랜드'와 신진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든 PB로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의류, 패션잡화 브랜드다.
한편 '에이랜드'는 국내 매장의 경우 상반기 신규 오픈은 예정에 없으며 기존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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