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확대 멈추고 점 효율 높이기
볼륨 여성복 업체들이 효율 극대화를 위해 대부분 내실에 초점을 맞춘다.
신규 오픈과 더불어 비효율 점포 정리 및 노후매장 리뉴얼에 집중, 점당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디에프의 ‘꼼빠니아’는 양적인 확대보다 질적인 개선에 중점을 둔다. 부진 대리점과 중간관리의 대대적인 정비, 영업MD 강화로 물량운용 효율성을 높여 점당 이익을 높인다. 또 개설전담파트를 구성해 유통망의 질적 개선을 주도한다.
‘조이너스’는 정상과 상설이 결합된 대형매장 오픈을 늘리고 ‘꼼빠니아’와 마찬가지로 원활한 물량 공급으로 점당 매출을 최대한 늘린다.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경쟁력도 확보했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연간 5~7억 원대의 중위권 매장을 집중 육성해 점 평균을 1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비효율을 정리하고 핵심 상권 신규매장을 확보하는 동시에 노후 매장 리뉴얼을 꾸준히 진행한다.
‘올리비아하슬러’역 시 점당 매출 효율을 1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효율 중심의 유통망 운영으로 매장의 내실을 기하고 영업환경 개선으로 활기를 불어넣는다.
‘샤트렌’도 유통볼륨확대보다는 안정과 효율에 무게를 뒀다. 현재 보유한 유통망 240개를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브랜드 로열티 강화에 집중한다.
모던 프렌치 컨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점포 리뉴얼(100개점)을 진행하며 점주들의 동기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한 교육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균 ‘샤트렌’ 총괄 이사는 “골프, 아웃도어 등 중가 스포츠 브랜드들의 가두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스포츠 라인을 추가하기도 하지만 경험해본 결과 전문 기능성 수요가 교차되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를 보기 십상”이라며 “결국은 독자적인 컨셉을 극대화할 브랜딩이 중요하다. 그것이 충성 고객 이탈을 막고 신규고객을 창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은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단독매장 외에 자사 브랜드 2개와 복합 구성되는 세정패션몰(20개점) 20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위비스의 ‘지센’은 본사와 매장 모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효율성이 검증된 상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한다.
가두시장의 축소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 근린상권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며, 쇼핑몰 입점도 병행한다.
반면, 아마넥스의 ‘아날도바시니’, ‘예쎄’는 작년 7월 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함에 따라 올부터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두 브랜드 모두 전년 마감기준보다 30개점 늘어난 유통망 확보, 20% 이상 외형신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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