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초 신설 '미래사업본부' 달린다

2017-02-03 00:00 조회수 아이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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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회장 정지선)이 올 초 신설한 미래사업본부가 신성장동력 찾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팀이 아닌 본부 단위의 전담조직을 만들고 황해연 부사장이 면세점과 겸임해 미래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또 현대백화점의 자체 편집숍과 브랜드 CD 역할을 해온 김수경 상무도 미래사업본부에서 활동 중이다. 

그만큼 현대백화점은 새로운 콘텐츠 발굴, 신사업 구상, M&A 등 다각적으로 기업의 뉴엔진을 마련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패션을 비롯해 뷰티, 푸드, 리빙,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사업분야에 대한 마켓 리서치가 진행 중이다. 

미래사업본부는 현대백화점의 ‘MD 차별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룹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등 본부로서 기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황해연 부사장, 본부장으로 '신성장동력'에 힘 싣는다

관계자는 “기존에 경영전략실이나 콘텐츠개발팀 등에서 해왔던 업무를 한 데 묶어 좀 더 전문적이며 구체적으로 신시장 개발에 나서는 것”이라며 “현재 임원진을 제외한 6명이 배치된 상태며 앞으로 추가로 인원이 충원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에서 아울렛, 면세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섭렵하는 데 이어 최근 계열사인 한섬을 통해 SK네트웍스 패션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현대백화점이 미래사업본부에서는 또 어떤 프로젝트를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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