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 골프웨어 매출
골프웨어 시장은 심각한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선방하고 있다.
본지가 조사한 전국 주요 42개 백화점의 2016년 1~12월 매출을 보면 뚜렷한 강자가 없는 상태에서 여러 브랜드들이 혼조세를 띠는 양상이다. 몇몇 브랜드가 주도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여러 브랜드가 특정 지역과 점포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
특히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던롭’ 등이 일부 점포에서 매출을 주도하고 있고 ‘르꼬끄골프’, ‘닥스골프’, ‘데상트골프’, ‘빈폴골프’, ‘잭니클라우스’, ‘타이틀리스트’, ‘파리게이츠’ 등이 전반적으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대상 점포 42개에서 주요 브랜드의 월 평균 매출을 보면 20개 이상 10위권 안에 든 브랜드 중에서 ‘파리게이츠’가 34개 점포에서 월 평균 6,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이어 ‘타이틀리스트’가 22개 점포에서 6,200만원의 매출로 뒤를 이었다. 또 ‘르꼬끄골프’가 38개 점포에서 5,600만원, ‘잭니클라우스’ 22개 점포 5,500만원, ‘닥스골프’ 35개 점포 5,400만원, ‘빈폴골프’ 25개 점포 5,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마크앤로나’는 4개 점포에서 월 평균 9,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제이린드버그’는 5개 점포에서 7,100만원을, ‘던롭’은 8개 점포에서 7,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별 1위 브랜드 조사에서도 예년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났는데 ‘닥스골프’ 주도에서 ‘르꼬끄골프’ ‘파리게이츠’와의 3파전에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하는 다중 경쟁 구도로 변했다.
실제로 42개 점포에서 1위 브랜드를 종합하면 ‘파리게이츠’가 8개 점포에서 1위를 차자했고 ‘르꼬끄골프’, ‘닥스골프’가 5개 점포에서, ‘잭니클라우스’ 4개 점포, ‘타이틀리스트’와 ‘빈폴골프’, ‘데상트골프’가 각각 3개 점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울시’, ‘엘로드’, ‘슈페리어’, ‘핑’, ‘마크앤로나’, ‘블랙앤화이트’, ‘먼싱웨어’, ‘보그너’ 등도 1~2개 점포에서 수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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