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류 수출입 2년 새 두 자리 감소율

2017-02-09 00:00 조회수 아이콘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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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물류 수출 15.6%․수입 22.8% 감소

이태리, 2016년 수입국 2위 부상…1.48억달러

우리나라 직물류 수출입이 최근 2년 새 두 자리 감소율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국가들의 수출입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이 공개한 ‘직물류 수출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물류 수출은 78억2130만달러, 수입은 14억3915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과 비교해 각각 15.6%, 22.8% 감소한 수치다. 다만 2015년 통계가 1~11월까지만 집계돼 2016년도와의 비교는 생략했다. 참고로 2015년(1~11월) 직물류 수출액은 75억6677만달러, 수입액은 13억6258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총 22개 품목 중 수출 비중이 가장 큰 편직물(43.3%)이 2014년과 비교해 13.9% 감소한 33억8545만달러에 그쳤다. 수입 비중이 가장 큰 부직포(21.3%)는 20.9% 감소한 3억9850만달러에 그쳤다. 우리나라 직물류 중 가장 수출입 비중이 큰 양 품목은 2년 새 20~40% 교역량이 감소한 것이다.
 
수출입 모두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견노일직물로로 2014년과 비교해 각각 41.3%, 59.7% 감소했다. 아울러 기타 모직물도 59.7%로 가장 큰 수입 감소폭을 나타냈다. 견노일직물의 수출입 비중은 각각 0.0007%, 0.015%로 미비하다. 
반면 방모직물 수출(0.4%)이 30.6%, 수입은 43%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방모직물의 수출과 수입이 전체 22개 품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 2.6%로 미비하다.
*견노일(5007.10)은 견웨이스트의 코움 과정에서 떨어진 잔유물이다. 즉 생사를 뽑는데 부적합한 누에고치/사웨이스트 및 가아넷스톡(Garneted stock․넝마 등에서 섬유(사)를 뽑아낸 것)을 포함한다. 
 
국가별로는 전체 25개 국가의 지난해 직물류 수출 규모는 70억2498만달러, 수입 규모는 18억2029만달러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주요 직물류 수출 상위 4개국 중 베트남이 유일하게 증가했다. 베트남의 지난해 수출액은 20억7797만달러, 2014년과 비교해 5.2% 증가했다. 반면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은 각각 27%11억1021만달러), 15.7%(8억1675만달러), 10.8%(6억2124만달러) 감소했다.
 
수입 상위 4개국의 경우 이탈리아를 제외하곤 중국(3.4%), 일본(3.4%), 베트남(1.1%)은 모두 감소했다. 이탈리아의 지난해 수입액은 1억4825만달러로 2014년과 비교해 18.8% 큰 폭으로 증가하며 2014년 4위에서 2016년 2위로 오르며 일본(1억4705만달러)을 3위로 밀어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