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별 데이터 기반 주문 의류 제작 서비스
IT기업과 패션기업이 손잡고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드레스를 만들어준다.
구글과 H&M그룹은 디지털패션업체인 아이비레벨(IVYREVEL)과 손잡고 이용자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옷을 주문 제작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은 스마트폰 내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어웨어니스 API’를 구동시켜 모든 센서를 활용, 이용자의 일상생활 속 동선을 따라 데이터를 수집한다. 데이터에는 이용자의 거주지, 주요 여행지, 어디를 가는지, 어디서 저녁을 먹는지, 지인들과 어디서 노는지 등의 일주일 내 라이프 스타일을 전부 수집해 데이터로 활용한다.
아이비레벨은 구글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별 맞춤형 ‘데이터 드레스’를 디자인해 선보인다. 개인 코드에 맞추어 옷을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꼬디드 꾸뛰르(Coded Couture)’로 명명했다.
예를 들어 스웨덴에 거주하는 이용자라면 추운 날씨를 고려해 블랙 벨벳을 활용한 드레스를 만들되 이용자가 댄스를 좋아한다는 취향을 감안해 다이아몬드 디테일을 넣는 식이다.
이용자는 데이터 드레스 디자인을 보고 앱 내에서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작업용, 파티용, 일상용, 공식행사용 등의 옷의 용도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드레스의 소재나 컬러, 장식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 드레스용 앱은 현재 시험 운영 중이지만 올해 연말 즈음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레벨은 나만의 드레스 가격을 정하지는 못했지만 99달러(한화 11만여원) 정도 책정가로 고려하고 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