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저가 기획 슈트 조기 방출

2017-02-14 00:00 조회수 아이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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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업계가 사회 초년생 고객 유치에 분주하다. 

남성 캐릭터 업계는 춘하 첫 제품으로 기획 슈트를 출시하고 물량도 작년보다 소폭 늘렸다. 

이승진 신성통상 팀장은 “이달 첫 주부터 20만원대 슈트 출고를 마쳤다”며 “작년보다 공급량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판매가 줄어든 슈트를 특수 기간 최대한 판매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특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가격이 저렴한 기획 슈트 물량을 확대했다. 중심 가격대 40~50만원 대의 메인제품 보다 최대 절반 가량 싸게 책정했고, 출고 시기도 예년보다 앞당겨졌다. 

뿐만 아니라 셔츠, 넥타이와 같은 연계 상품을 함께 구성하는 패키지 상품도 등장 하는 등예복 시즌 못지않게 기획이 탄탄해졌다. 

업체별로는 신성통상이 작년보다 2주가량 앞당겨 출고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앤드지 바이지오지아’는 지난 첫 주부터 26만원대 4개 스타일 슈트 4천착(상의기준) 출고를 마쳤다. 32만원대 제품도 1만5천착을 전국 매장에 공급했다. 

경쟁사인 신원 ‘지이크파레하이트’도 3천착의 기획 슈트 4개 스타일 출고를 마쳤다. 

또 춘하 슈트 중 30개 스타일이 본사로 입고 됐는데 이 가운데 14개 스타일을 선 출고하기로 했다. 백화점 유통 중심의‘ 지이크’는 지난 달 부터 매장에 내놨다. 

신세계톰보이와 인디에프는 경쟁사보다 출고를 앞당겼다. 

신세계톰보이는 ‘코모도스퀘어’의 9만원대 슈트 1천5백착을 전 매장에 공급 완료 했다. 

인디에프 ‘트루젠’도 2개 스타일 24만원대 제품 출고를 마친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춘하 공급 물량의 총 45% 수준이 본사에 입고 됐지만 출고는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다만 사회초년생의 구매 비율이 높은 저가 기획 제품의 출고는 앞당겨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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