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판 여성복 활로찾기 고심

2008-01-02 06:00 조회수 아이콘 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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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여성복 활로찾기 고심

어패럴뉴스 (2007-12-28, www.apparelnews.co.kr)

 

여성복 특판 업체들이 생존 전략 모색에 부심하고 있다.

사입 체제로 움직이는 특판 업체들은 아울렛,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의 공세와 중저가, 저가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들의 물량 공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영업 환경이 갈수록 위축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타겟 소비자층인 40~60대 여성 소비자들의 주 의류 구입 창구가 가두점에서 대형유통으로 옮겨가면서 사입 점주들이 오더량을 줄이거나 위탁형 대리점으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있는 점도 악재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모가산업, 거연, 마드모아젤 등 전국적인 특판 유통망을 가동하고 있는 업체들은 새로운 판로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이 영업 전략에 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제도권 유통 진입.

‘랑시’를 전개하고 있는 모가산업은 중국 사업에 집중하면서 위축됐던 내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백화점 재입점과 대형마트 진입을 추진 영업부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중원어패럴 ‘로즈’, 디아프레 ‘디아프레’, 이동우 ‘이동우’ 등은 지난 2006년부터 뉴코아 등 아울렛과 GS스퀘어, 행복한 세상 등 빅3를 제외한 백화점 유통 비중을 확대하고 있고 점효율이 특약점 수준을 넘어서자 더 이상의 가두점 확대는 중단한 상태다.

‘쟈스킨’으로 80개 특판, 특약점을 운영하고 있는 거연은 신규 사업과 해외 시장 진출로 활로를 찾고 있다.

올 가을 시즌 ‘쟈스킨바이혁비’를 런칭, 백화점 입점과 함께 위탁형 대리점 확보에 주력하고 있고, 북경 지사 설립한 이후 꾸준히 수주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모가산업 김영호 전략기획실장은 “경기도 좋지 않고 시장가격까지 무너지면서 특판 업체들의 영업이 힘들어졌다. 거래선들은 사입 물량을 크게 줄였고 동네 상권에서 고정고객들을 대상으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제도권 유통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