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영양제·수영복 등 258건 상표등록 출원
중국 대륙에 부는 ‘이방카’ 브랜드 바람이 대단하다.
미국에서 역풍을 맞아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현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 트럼프의 인기가 날로 높아가는 것에 편승해 이방카 이름을 딴 영문 혹은 한문 표기의 상표등록 출원이 이미 258건에 달했다.
기업 혹은 개인 명의로 출원된 이들의 사업내용에는 화장품, 영양제, 타월, 수영복, 여성용 블라우스, 주얼리 등부터 벽지, 위생용 내프킨, 맥주, 커피, 거울, 매트리스 등 만물상이다.
상표등록 관할 당국이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중국에서 이방카 트럼프의 인기가 얼마나 폭발적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후 두 나라 간 신경이 예민한 가운데 지난 구정 명절 때 이방카가 워싱턴 소재 중국 대사관을 예방한 것도 중국인들에게는 감격스러웠던 모양이다. 방문 후 이방카를 더 예쁘게 본다는 것이다.
이방카 패션 트레이드 마크는 지난 2012년 신발, 의류 등에 대해 중국 등록을 마쳤고 지난해 5월 주얼리 등 7개 아이템을 추가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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