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브랜드들을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뿐만 아니라 유명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구입해야 했던 브랜드들도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고객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지난 4일 홍대 카페 꼼마에서는 SNS 마켓인 ‘CELEB21’이 열렸다. ‘CELEB21(셀럽21)’은 블로그 마켓에서 1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영향력있는 블로그 브랜드를 모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했던 이들의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리마켓을 열였다. 무드클로젯, 블레스유, 여밈, 르네, 바이서윤, 바이피그 등 30여 파워 블로거들이 참여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푸드 등을 판매했다. 플리마켓에는 이들과 직접 인사하고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대백화점은 3월 7~8일 판교점의 대행사장에서 ‘희재마켓’을 연다. ‘희재마켓’은 쇼핑몰 ‘업타운걸’의 대표이자 파워 인스타그래머인 강희재씨와 그의 친구들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초대했다. ‘SUMANO’, ‘YANE’, ‘JOOAHMIN’, ‘THEORO’ 등 20개 가까운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SNS 스타 마켓을 연다.
또 트렌디한 핫플레이스의 로드숍을 원스톱으로 볼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 앱 ‘브리치’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입점, 리치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성수동 서티 마켓, 스타일쉐어 플리마켓 등과 같이 온라인에서만 주로 활동하는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SNS 마켓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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