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언더웨어 시장 ‘춘추전국시대’

2017-03-07 00:00 조회수 아이콘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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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채널별 브랜드 다각화 경향

올 봄 홈쇼핑 언더웨어 브랜드가 크게 증가하고 컨셉도 한층 다채로워진다. 

업계에 의하면 남영비비안, 코웰패션, 엠코르셋 등 주요 업체들이 홈쇼핑 신규를 적극적 선보이고 있다. 이는 방송 채널마다 브랜드를 다르게 운영하는 경향 때문이다. 

기존 홈쇼핑 언더웨어는 연예인 브랜드, 라이선스 브랜드, 스포츠 언더웨어 등 한 개 카테고리에 쏠림현상이 뚜렷했지만 최근에는 정통 란제리부터, 보정의류, 요실금 팬티, 골프와 아웃도어 전용 언더웨어, 웰딩쉐이퍼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는 경쟁사간 동일 카테고리에서의 직접 경쟁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남영비비안은 이달 말 프랑스 라이선스 ‘라바쥬’를 홈쇼핑에 전개한다. 2003년 남영비비안의 계열사인 훼미모드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됐고, 오뜨꾸뜨르적인 럭셔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라바쥬’를 주요 홈쇼핑사인 CJ오쇼핑, 현대홈쇼핑에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언더웨어 전문 업체 언디즈비코리아는 최근 사명을 유비케이컴퍼니로 교체하고 오프라인 보다는 홈쇼핑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에스프리 언더웨어’를 중단하고 홈쇼핑을 겨냥한 5개 브랜드를 춘하 동시 런칭한다. 

방송사별로 롯데홈쇼핑은 ‘피트인’을, 홈앤쇼핑에는 ‘밀라노41’, CJ오쇼핑은 ‘빌리지’, K쇼핑은 ‘바디작’ 등으로 런칭한다.

아이템은 인앤아웃 보정의류, 웰딩쉐이퍼, 복부보정바지, 란제리 등 다양하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유통 브랜드는 현재 ‘플레이보이’를 전개 중이다. 

트라이엄프, 자키, 엘르 이너웨어 등을 전개 중인 코튼클럽은 오는 6월까지 ‘슬로기’ 언더웨어를 런칭한다. ‘슬로기’는 독일 트라이엄프사가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해 런칭한 서브 브랜드다. 기능성과 편안한 핏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엠코르셋은 프랑스 라이선스 ‘메종 르자비’를 도입 전개한다. 

4월 중 런칭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종 르자비’는 현재 30개국에 판매 중이다. 컨셉은 엘레강스, 파리지엔 스타일을 지향한다. 

코웰패션은 이달 미국 패션 ‘투이그지스트(2(X)IST)’, 골프웨어 ‘테일러메이드’, 아웃도어 ‘컬럼비아’의 언더웨어를 동시 런칭한다. 

미국 패션 ‘투이그지스트’의 언더웨어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했고, 미국‘ 테일러메이드’와 ‘컬럼비아’ 언더웨어도 런칭한다. 

마켓은 각각 패션 언더웨어, 골프언더웨어, 아웃도어 언더웨어로 세분화한다. 

전방군제는 춘하 시즌 니치 아이템으로 승부를 띄운다. 전자파 차단 신소재로 만든 남성 언더웨어, 일본 군제사가 개발한 미래 지향형 퓨처 브라, 여성용 요실금 팬티 등을 3~4월에 홈쇼핑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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