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란제리 '에어리' 나홀로 고속 성장

2017-03-09 00:00 조회수 아이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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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

올해 수영복 사업 대폭 확대
50개 신규 매장 오픈하기로 
  
어메리칸 어패럴, 에어로포스테일 , 아베크롬비 등 이른바 'A'로 시작되는 미국 10대타깃의 브랜드들이 한결같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여건 속에서도 ‘어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는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10여 년 전에 출범시킨 자매 브랜드 에어리(Aerie)가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말 결산 2016년 4분기 사업 실적에서도 모기업 어메리칸 이글은 매출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였던데 비해 에어리는 17% 성장으로 12분기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5분기 연속 20% 이상의 고속 성장으로, 경쟁사들이 시샘을 할 정도다. 

당초 에어리의 성공은 틴에이저를 겨냥한 저렴한 가격과 트렌디한 성품 구성에 더해 빅토리아 시크릿이 외면했던 브라렛을 주력 상품으로 띄워 히트를 쳤다. 

이번에도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이 사업을 접어버린 수영복 시장을 중점 공략키로 목표를 정했다. 이 부문에서 연간 5억 달러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에만 기존 190개 매장에서 50여개 신규 매장을 내기로 했다.  대부분 독립 매장이고 일부는 어메리칸 이글 매장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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