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유통 대기업 온라인 매출 청신호

2017-03-10 00:00 조회수 아이콘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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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기반 종합몰 선전.. 소셜커머스 매출 감소
온라인 · 모바일 거래액 두 자릿수 신장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한 유통 대기업들이 온라인 시장 장악력을 키우고 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1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늘었다.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4,907억 원으로 2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2013년 이후 월평균 신장률과 비교하면 둔화된 수치다.

그런 가운데 온, 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운영하는 대기업 계열 종합몰들의 매출 상승세가 눈에 띈다.   
전년 동월대비 온라인몰 거래액은 6.7% 성장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몰(백화점, 대형마트 기반 쇼핑몰)은 4배가 넘는 28.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마트 온라인몰은 작년 1월보다 매출액이 15.5% 늘면서 유통업 전체의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자료에서도 신세계몰, 롯데몰 등 대기업 종합몰 군의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9% 증가해 5.3%를 기록한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압도했다. 지난 1월 전체 유통업 매출액은 10조2400억 원이다. 


모바일쇼핑 시장의 성장과 함께 폭발적인 거래액 증가 추이를 보여 온 소셜커머스 업계는 이번 집계부터 외형 1위 업체인 쿠팡이 오픈마켓으로 분류된 탓도 있으나 설 특수도 없이 전체 매출이 0.1% 감소했다. 
 


한편 올 1월 의류 상품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전월대비해서는 의류가 22% 역신장, 스포츠·레저용품이 20.2% 역신장했는데 이는  단가가 높은 겨울상품 판매가 줄고 시즌 오프 등 할인판매에 의존하면서 거래 외형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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