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영캐주얼 겨울 실적 ‘양호’

2017-03-13 00:00 조회수 아이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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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브랜드 신장세로 마감

주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들이 겨울시즌 비교적 선방했다. 

시즌 시작 전 겨울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11, 12월에 예상보다 기온이 낮지 않은 날들이 잦아 주춤한 영향으로 기대만큼의 신장은 어려웠지만 대부분 신장으로 마감했다. ‘톰보이’, ‘나이스크랍’ 등 선두권 브랜드들이 역시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톰보이의 ‘톰보이’는 2월말까지 전년대비 13% 오른 매출을 기록했다. 점당 월 평균 매출은 15% 늘었다. 롯데 잠실,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롯데 인천 프리미엄아울렛 등 신규 점포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상승했다. 기존 점 대비는 매출이 3% 가량 밑져 보합세다. 15년 겨울 최고 매출을 올린 영향이다. 

겨울 물량의 71.5%(실 판매 62.5%)가 소진됐으며, 이달 말 최종 마감 소진율 73%를 예상하고 있다. 할인율은 13%로 예년보다 1% 가량 낮아졌으며, 최종마감 예상은 15%다. 

엔씨에프의 ‘나이스크랍’은 캐시미어 코트 등 주력 아우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30%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60% 후반 대 소진율을 기록 중이며, 판매가 종료되는 이달 말 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할인율도 소폭 개선됐다. 

아이올리의 ‘에고이스트’는 대물량 전략아이템 ‘탑(Top) 6’ 아이템이 성과를 내면서 지난달까지 매출이 전년대비 7% 증가했다. 

실 판매율 기준 전년대비 3% 늘어난 53%의 소진율을 보였으며, 최종 마감 소진율 54%를 예상하고 있다. 할인율은 7% 감소했다. 
  
이랜드월드 ‘이엔씨’는 지난달까지 3% 신장했으며, 64%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겨울제품 입고가 시작된 작년 10월 10% 신장하다 11월부터 판매가 이보다 못 미치면서 11월 미판매분을 지난달말까지 판매했다. 할인율은 8% 낮아졌고, 이익률이 20% 개선됐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의 ‘올리브데올리브’는 전년 보합세다. 

3년 동안 기획 코트 아이템이 다회 리오더 되며 매출을 주도했는데, 이전만큼 힘을 발휘하지못한 영향이다. 

지난 1월말 기준 ‘온앤온’이 46%, ‘올리브데올리브’가 42%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달 말까지 각 48%, 45%의 최종마감소진율을 예상하고 있다. 할인율은 ‘온앤온’이 5% 늘었고, ‘올리브데올리브’는 0.5%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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