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3~4월 런웨이·트레이드쇼 집중
서울패션위크·패션리테일페어·인디브랜드페어·패션코드
올 봄 ‘K-패션'의 디자인, 유통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런웨이와 트레이드쇼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2017 F/W 서울패션위크’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 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패션쇼 중심의 서울컬렉션에는 ‘미스지콜렉션(지춘희)’ ‘빅팍(박윤수)’ ‘비욘드클로젯(고태용)’ ‘푸시버튼(박승건)’ ‘아브(이광호)’ ‘알쉬미스트(원지연, 이주호)’ 등 40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해 올 추동 컬렉션을 선보인다. 28일부터 1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트레이드쇼인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이 열리며, 국내외 패션 및 잡화 약 100개 브랜드가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서울시 지원 유망 신인 디자이너 브랜드 20개가 참여해 그룹 미니 패션쇼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컬렉션과 제너레이션넥스트 참가 디자이너 중 선발하는 어워드와 K-패션 트렌드세미나, 플리마켓 등 각종 시민참여 행사가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있다. 이어 4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1관에서는 본지 주최 ‘패션리테일페어 2017(http://fair.fi.co.kr, 이하 FRF 2017)’이 진행된다.
‘패션리테일페어’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출범한 홀세일 패션 브랜드 트레이드쇼로 이번이 일곱 번째 행사다.
◇ 4월 19일 FRF·IBF 동시 개막
리테일러 주도의 패션유통환경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FRF 2017’은 의류, 패션잡화에서 뷰티, 리빙, 스테이셔너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총 170여 개 부스로 구성되고, 국내외 8000 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편집숍 등 국내 유통 관계자들과 메이저 브랜드들은 물론 중국 유력 리테일러와 쇼룸 운영자 35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역시 본지가 주최하는 중국 최대 패션전시회 CHIC의 ‘영블러드’를 통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계 바잉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같은 기간 2관에서 열리는 ‘인디브랜드페어(IBF)’에는 독립 브랜드 운영 7년차 미만의 스타트 업, 성장 초기에 있는 남성복과 여성복, 패션잡화 16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FRF 2017'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함으로써 주목도를 높이면서 국내외 브랜드 바이어 유치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FRF 2017' 내 구성된 ‘프론티어 디자이너관’을 통해서는 인디페어에서 성장한 설립 7년차 이상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참여해 사업 확장의 기회를 노린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국내 최대 디자이너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의 전시회 '패션코드 2017 F/W'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강남 푸르지오밸리에서 있을 예정이다.
조금 앞서 이달 23~26일까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의류와 패션잡화 뷰티 제품 등을 소개하는 '코리아스타일위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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