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브랜드로 단순화
이탈리아 명품 패션 하우스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도 브랜드 통합작업에 들어갔다.
아르마니는 현재의 아르마니 꼴레지오니와 아르마니 진 브랜드를 정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3개 메인 브랜드에 통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버버리를 비롯 랄프 로렌, 마크 제이콥스, 돌체앤 가바나, 폴스미스 등이 브랜드 통폐합을 통한 콜렉션 능률화를 꾀하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하는 움직임이다.
아르마니는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봄까지 브랜드 통합 작업을 마치기로 했다.
아르마니는 지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세계 60여 개 국에 걸쳐 조르지오 아르마니 338, 엠포리오 아르마니 754,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238, 아르마니익스체인지 880, 아르마니 진 198, 아르마니 주니어 56, 아르마니/카사 스토어 60개 등 모두 2,983개 매장을 가지고 있어 이같은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마니는 브리드 콜렉션 통합의 목적은 “다양한 고객에게 다양한 라인을 한 장소에서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엠포리오(Emporio)의 뜻이 ‘큰 상점’을 의미하듯 앞으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아이디어 클로스터(cluster of idea)’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백화점이나 멀티 브랜드를 취급하는 스토어 등에서는 엠포리오 라벨의 데님 제품도 선보이게 된다는 의미다.
한편 폴 스미스는 콜렉션을 폴 스미스오와 P S 바 이 폴 스미스(PS by Paul Smith) 2개 브랜드로, 버버리는 프로섬(Prosum), 브릿(Brit), 런던(London) 3개 브랜드로, 랄프 로렌은 퍼플 라벨(Purple Label)과 폴로(Polo)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단순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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