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스마트의류 상용화 등 시범사업 추진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생산 구조 혁신과 ICT기술이 장착된 다양한 패션의류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규모 확대를 목표로 섬유패션산업에 대해 지원에 나선다.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축사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코자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 실장은 “지금까지 대량생산되어 패션의류 제품을 소비자가 선택하는 공급중심에서 앞으로 수집된 소비자의 데이터에 맞춰 생산과 공급이 이루어지는 수요중심으로 제품, 생산 공정, 시장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발판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생산 구조를 보다 혁신시키고, 서비스를 장착한 다양한 패션의류 제품을 통해 시장의 크기도 무한하게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3가지의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의 대여 등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확대 및 플랫폼 기반 新 섬유패션 생태계의 조기 조성을 위해 기존의 의복 기능 이외에 유통, 빅 데이터 제공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의류 상용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AI(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최적의 생산관리 의사결정과 공정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패션의류 공장 시범사업 △개인 혹은 기업이 보유한 패션․의류 자원을 생산자와 소비자 등 모든 주체가 공유하는 ‘공유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을 실시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섬유패션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섬유패션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생산 설비 교체와 미래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기업활력법에 따른 업계의 자율적인 사업 재편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연계해 적극 지원한다. 또 섬유패션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하고, 외국인 고용인력 채용 문제도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개선한다.
이외에도 규제 개선과 타 산업과의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업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분야에 R&D 예산을 지원한다.
우선 탄소섬유, 스마트섬유, 고기능성 섬유 등 핵심 원천 소재개발부터 친환경 염색기술 개발, 신속 유연한 생산․공정시스템 구축까지 향후 5년간 3,500억원(△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 등 2,000억원(2017∼2020) △탄소산업 클러스터 714억원(2017∼2021) △물없는 컬러산업550억원(2017∼2021) △초고강도 탄소섬유 193억원(2017∼2021))을 지원한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