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유통은 보더리스 !

2017-03-27 00:00 조회수 아이콘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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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가 패션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골프웨어 유통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몇 년 전만해도 찬밥 신세였던 골프웨어가 백화점은 물론 가두점과 기타 유통에서 귀한 대접을 받으며 백화점은 물론 가두점과 아울렛에서 유치 1순위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채널간 경계가 무너지고 서로의 채널을 넘나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백화점에서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참신한 브랜드가 입점하기도 하고 일부 점포에는 가두점 전문 브랜드를 유치하는 과감한 MD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백화점의 변화는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새로움에 대한 문제 해결 없이는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반면교사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백화점들이 가두점 브랜드 유치를 위해 만연화된 업택 전략의 수정을 협의, 백화점 전용 라인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이 화답하며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가두점도 일부 브랜드들이 백화점에 입점하며 시장의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리딩 가두점 브랜드들의 백화점 진출로 가두점 지배력이 낮아진 틈을 이용해 중견 브랜드들이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또 백화점 골프웨어의 가두점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핑’, ‘헤지스골프’ 등으 가두점을 크게 확대하며 하이브리드 유통 전략을 펴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지난해에만 20여개의 가두점을 오픈하며 새로운 볼륨의 기반을 닦았다.

이처럼 백화점과 가두점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진정한 의미의 멀티 채널화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온라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모바일을 통해 가격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갈수록 채널별 특성이 반영된 상품 전략이 약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가두점, 아울렛, 백화점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형 유통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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