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시장에서 스몰 비즈니스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SPA, 패스트패션 등 규모와 속도만을 강조했던 패션 시장에 디자이너, 인디 브랜드, 스트리트 브랜드 등 다양한 방식의 스몰 비즈니스가 등장하며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이들 스몰 브랜드들은 ‘에이랜드’를 비롯해 ‘원더플레이스’, ‘어라운드더코너’, ‘바인드’ 등 편집숍들이 시장에 안착하며 원 브랜드 원 스토어의 기존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편집숍을 위한 홀세일 방식을 접목, 기존과 구조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 쇼핑몰이나 모바일 쇼핑몰이 유통 시장을 주도하며 스몰 브랜드가 가진 제품의 디자인, 가격 만족도 등을 앞세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10~20대를 타깃으로 하는 소규모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는 재고 부담이 있는 편집숍보다 온라인쇼핑몰을 기반으로 유통 볼륨을 확장하고 있다.
또 최근 스몰마켓, 주문제작 플랫폼, SNS 커머스 등 이색 리테일 채널이 등장하며 스몰 비즈니스를 부추기고 있다. 이들은 아직까지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 유통 파워 없이도 스몰 브랜드들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형 유통 채널이나 마케팅없이 오로지 입소문만으로 트래픽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파워 SNS 유저들이 직접 리테일까지 도전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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