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폐쇄 등 구조조정…연 1억4천만불 절감
미국의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최근 뉴욕 5번가의 폴로 매장 폐쇄 결정에 이어 온라인 매장에서 이커머스 매장으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구조 조정안을 내놓았다.
랄프로렌은 7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 분기 매출 총액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한 17억달러에 그쳤다. 도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5% 감소했다.
랄프로렌은 우선 뉴욕 5번가의 폴로매장을 폐쇄하고, 대신 효율적이고 유연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랄프로렌의 ‘Way Forward Plan’의 일환으로 회사를 수익성 높은 성장으로 되돌리기 위한 대안이다.
랄프로렌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전환을 위해 세일스포스(Salesforce)의 커머스 클라우드(Commerce clou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 사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랄프로렌은 커머스 클라우드의 전자상거래 및 기술표준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랄프로렌은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을 계획했으나 개발 완성까지 상당한 시일과 비용 지출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공급업체에게 기술개발을 아웃소싱하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그 비용과 시간을 랄프로렌 스스로 디지털 경험을 체득하고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스테판 라슨 CEO의 후임인 제인 닐슨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CEO 취임 이후부터 착수하게 된다.
랄프로렌은 인력 감축과 디지털 운영을 통해 매년 1억4천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랄프로렌의 구조조정안 발표된 4일 주가는 4.5% 하락했다.
한편 세일스포스는 1999년 오라클의 임원 출신인 마크 베니오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한 세일스포스는 고객 서비스 매니지먼트를 주로 하는 클라우드 컴퓨터 솔루션 제공업체다. 지난해 매출 66억6700만달러, 총자산 규모는 127억7100만달러에 이른다. 특히 2015년 기준으로 CRM 솔루션업계에서 19%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 10개의 소프트웨어공급사 중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