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어 총선, 패션 경기 회복될까

2008-01-07 09:46 조회수 아이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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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어 총선 --- 패션 경기 회복될까
 

패션 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패션 경기가 다소 호전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9일 치러진 대선에 이어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을 맞아 경기 부양책과 각종 규제 완화로 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서민 경제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높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권 교체와 함께 각종 경기 선행 지표가 상반기 이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당수 패션 업체 관계자들은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는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복종은 스포츠가 꼽히고 있는데 이는 8월에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휠라코리아 정성식 상무는 “올해 경기는 상반기 어려움을 겪다가 정권 교체와 4월 총선으로 인해 민심을 잡기 위한 경기 부양 정책이 도입되면서 하반기부터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 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어려움은 고유가와 대출 금리 인상, 미국발 서브 프라임 등 국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에 기인하고 있다.
하지만 총선 이후 전반적인 세계 경기 흐름에 관계없이 국내 기업 규제 완화, 건설업 부양책, 양도 소득세 인하, 종부세와 보유세 현실화 등 경기 부양 정책이 나오면서 점차 안정적인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견했다.

리얼컴퍼니 권병국 상무는 “올해 패션 경기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대기업 CEO 출신의 정권 탄생과 함께 총선으로 인한 경기 호전의 기대 심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경기 회복이 소비 심리 증대 보다는 증시 회복, 규제 완화로 인한 부동산 경기 상승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해 패션 경기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경기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인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비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FnC코오롱 박준식 부장은 “정권 교체와 총선으로 인한 경기 호전 심리는 높지만 예년의 경우 총선 전후로 오히려 패션 경기가 안좋았다”며 “올해 패션 경기는 근본적인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을 회복시킬 수 있는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어패럴뉴스 2008.1.7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