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TD, 경쾌한 이너로 반전

2017-04-17 00:00 조회수 아이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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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4월초까지 이어지며 남성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의 이너류 판매가 예년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 TD 브랜드들은 간절기 제품으로 폴로셔츠와 스웨터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전개하는데 보통 3월말이 지나면 이들 제품의 매기가 사라지고 봄여름용 가벼운 이너류의 판매가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에는 전통적인 아이템인 폴로셔츠의 매기가 줄어드는 대신 스트리트 트렌드가 반영돼 캐주얼한 맨투맨, 스웨트 셔츠의 매기가 4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이템은 베이직 컬러를 대신해 밝은 톤의 컬러가 인기였고 남성복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그린, 핑크 등 밝고 트렌디한 컬러의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디자인은 베이직한 컬러를 활용한 컬러 블록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 소매와 어깨부분에 컬러 배색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코스테’는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컬러감으로 스포티 무드를 강조한 컬러 블록 스웨트 셔츠가 강세였다. 소매와 전판에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올젠’은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줄무늬 포인트의 컬러 배색 리플 티셔츠가 매출을 견인했다. 봄 시즌에 맞춰 그린, 핑크 등 밝은 컬러로 따뜻하면서도 밝은 느낌을 살려 반응이 좋았다.

‘헤지스’는 영국 윔블던 챔피언십과 공식 계약을 체결, 협업으로 선보인 윔블던 라인이 인기를 끌었다. 화이트, 네이비, 그린 등 베이직한 컬러를 바탕으로 팔 부분에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까르뜨블랑슈’는 청량감 있는 강연사를 사용한 와플 조직의 라운드 스웨터의 판매가 좋았다. 화이트와 네이비를 포함해 오렌지, 머스타드 색상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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