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랜드, 나주 천연염색공장 연내 착공

2017-04-28 00:00 조회수 아이콘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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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평 규모에 105억원 투입…신규 고용창출 기대

㈜비전랜드(대표이사 김기완)는 지난 21일 완도군청에서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중으로 나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염색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비전랜드는 이번에 전라남도와 투자협약을 갖고, 올해 나주에 105억원을 투입해 건평 5000평 규모의 세계 최대 천연염염색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공장이 건립되면 당장 60~70명의 고용효과 외에 나주가 문화는 물론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천연염색의 최고 우위성을 갖는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천연염색공장이 건립되는 나주는 염색 전처리 시설, 건조, 봉제 등 관련 기업 등 염색 인프라가 전무하고 물류 여건도 좋지 않아 향후 성공 여부는 관련 인프라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전랜드는 지난 4년간 천연염색 기술 개발과 생산에만 50억원을 투자했다. 그 일환으로 2015년 중앙연구소를 나주로 이전한 후 천연염색 관련 연구개발에 돌입, 천연염색의 산업화에 장애 요소를 어느 정도 제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특히 나주중앙연구소는 천연염색공장에서 사용할 천연염료 개발에도 성공해 지난해부터 상품화를 시작했다. 이 염료로 염색한 천연염색 원단은 세계 유수의 원단 및 의류회사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는데, 천연염색 시설이 없어 안산에 350평 규모의 공장을 임대해 파일럿 생산 시설을 만들어 생산하고 있다. 파일럿 생산 시설은 나주 동수동에 임대해 놓은 부지(4,000평)에 공장을 건립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염색 전처리와 후처리 등 인프라가 갖춰진 안산을 선택 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파일럿 생산 시설을 통해 국내 최초로 천연염색 원단만 4억원 어치를 수출했다. 

출처 : T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