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펠(대표 명유석)의 여성 리테일 브랜드 「밀스튜디오」가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지난 1사분기 전년 동기대비 170% 신장세를 이뤄 동업계를 리딩하는 이 브랜드는 올해 매출 350억원을 자신하고 있다.
동대문시장 중심의 바잉 상품이 80%를 차지하는 「밀스튜디오」는 ‘스피드’가 생명이다.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해 곧바로 매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수도권 주요 매장의 경우, 바잉MD들이 매일 현장을 방문해 인기 상품을 체크한다.
매출을 견인하는 아이템은 당일에 물량을 확보해 1~2일만에 매장에 상품이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영업부가 직접 발로 뛰어 물량이 빠지지 않게 채워 넣는 것도 매출을 잡는 원동력이다. 특히 S/S시즌에 강한 「밀스튜디오」는 현재 블라우스, 티셔츠, 니트, 카디건, 원피스, 조끼 등의 히트 아이템이 속속 나온다. 대부분 출고와 함께 95%의 정상 판매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 1사분기 전년 동기대비 170% 매출 신장
아우터는 자체 제작하는 아이템이 많다. 재킷, 핸드메이드 코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또한 마크업이 3배수를 넘지 않기 때문에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다. 게다가 정상판매률이 80~90%이상 되기 때문에 기본 매출을 확실히 잡아준다.
제도권 여성복 브랜드들이 매출 고전을 겪는 가운데서도 「밀스튜디오」의 질주가 멈추지 않는 비결이다. 백화점 매장은 월 1억원이 넘지 않는 곳이 없다는 「밀스튜디오」는 다품종 소량 정책을 유지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가두 대리점 영업 활기, 올해 30개점 오픈 목표
「밀스튜디오」는 지난해 AK플라자 수원점에서 연 35억원을 올려 여성복 톱을 차지했고 롯데백화점 노원점 25억원, 롯데 강남점 20억원, 롯데 영플라자(명동)과 건대 스타시티점에서 각각 15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베스트 5 매장의 경우는 여성복 조닝 전체의 1,2위를 다툴 만한 숫자다.
올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기존에 백화점과 쇼핑몰 중심의 유통망을 가두 대리점까지 확장하면서 볼륨화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신원, 형지 등을 거친 여성복 영업통 김대옥 본부장이 합류, 가두 영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불과 3~4개월 만에 경남 밀양, 전북 정읍, 경북 영천, 전라도 광주첨단, 김해정유, 경기도 양주 등 6개의 대리점을 오픈한 상태다. 더불어 아산, 대구 등도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연내에 대리점만 30개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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